[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LG 트윈스가 네이버웹툰 ‘마루는 강쥐‘와 신규 캐릭터 컬래버를 진행한다.
‘마루는 강쥐’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네이버웹툰을 통해 연재되고 있으며, 강아지 ‘마루’가 사람이 되어 펼쳐지는 이야기를 줄거리로 10·20세대에게 인기 있는 네이버웹툰 콘텐츠이다. LG와 네이버웹툰은 이번 협업을 통해 프로야구단과 웹툰 캐릭터 최초의 컬래버를 성사시켰다.
LG는 ‘마루와 강쥐’와의 컬래버 진행 기간 동안 상품 출시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캐릭터 ‘마루’를 활용한 컬래버 상품을 출시한다. 1차 컬래버 상품으로 유니폼, 마킹 키트, 모자, 기념구, 아크릴 키링 5종, 스티커팩, 응원배트, 랜야드를 27일 먼저 출시하며, 2차 컬래버 상품으로는 머리띠, 인형, 봉제 키링 2종을 9월 2일에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들은 LG 온·오프라인 팀 스토어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컬래버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KT와의 주중 3연전에서는 ‘무적 마루 데이’를 진행한다. ‘무적 마루 데이’를 맞아 잠실야구장에서는 3일간 1차 컬래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외부 팝업 매장을 오픈하며, ‘마루는 강쥐’ 캐릭터 조형물과 함께하는 포토존과 컬래버 프레임을 적용한 셀프 포토 키오스크(포토이즘)를 운영하고, ‘마루는 강쥐’ 캐릭터 스페셜 포토카드와 다양한 이벤트를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무적 마루 데이’ 이후에도 약 한 달간 전국 셀프 포토 키오스크(포토이즘) 매장에서 컬래버 프레임을 만나 볼 수 있다.
구단은 “네이버웹툰 인기 콘텐츠인 ‘마루는 강쥐’는 10·20세대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로, 이번 컬래버를 통해 LG 팬과 ‘마루는 강쥐‘ 팬들 모두 야구장에서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LG는 새로운 컬래버 시도들을 통해 팬들에게 다양함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LG 트윈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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