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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아깝다. 코스레코드’ 안지현, 3개월 만의 67타 라운드 “독하게 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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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하반기 첫 대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1R 5언더파 ‘잠정 선두’

▲ 안지현(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안지현(메디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반기 첫 대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첫 날 시즌 두 번째 67타 라운드를 펼치면서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서 경기를 마쳤다. 

안지현은 1일 제주 블랙스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단독 선두(잠정 순위)로 경기를 마쳤다. 

안지현은 경기 직후 “오늘 버디가 초반부터 버디 많이 나와줘서 편하게 플레이 했다”며 “이렇게 오랜만에 60타 타수를 쳐서 일단 기분 좋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보람 있는 것 같다.”고 뿌듯해 했다. 

안지현이 이날 기록한 5언더파 67타는 지난 4월 25일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1라운드 이후 3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로 기록한 올 시즌 한 라운드 최소타 타이 기록이다.

특히 이날 안지현의 스코어는 지난해 이 대회 4라운드에서 이제영(MG새마을금고)이 기록했던 코스레코드(4언더파 68타)를 넘어선 새로운 코스레코드에 해당하는 스코어지만 이날 경기에 ‘프리퍼드 라이'(장소가 젖어있기 때문에 더 나은 위치로 볼을 옮길 수 있도록 허락하는 임시 규정)가 적용된 관계로 공식 코스레코드로 인정 받지는 못했다. 

인터뷰 중 이같은 사실을 기자로부터 전해 들은 안지현은 “(코스레코드가) 그거밖에 안 됐었어요.?”라며 “저번에도 그랬는데…”라며 아쉬워 했다. 

안지현은 3년 전인 지난 2021년 7월 ‘맥콜·모나파크 오픈’ 3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쳐 코스 레코드의 기회를 맞았으나 당시 경기에 프리퍼드 라이가 적용되면서 공식 코스레코드로 인정 받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비록 공식 코스레코드의 기회는 놓쳤지만 하반기 첫 대회 첫 날 시즌 최고의 라운드를 펼친 안지현은 상반기 마지막 3개 대회에서 연속 컷 통과에 실패한 부진을 뒤로 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안지현은 상반기 14개 대회에서 한 차례 톱10에 진입했지만 6차례만 컷을 통과해 상금 순위 79위로 쳐진 상황이다. 

 

안지현은 “하반기에 10게임 이상

남았는데 일단 많이 끌어올려야 된다. 순위가 많이 뒤에 있어서…“라며 “올해는 시드전을 가는 목표로 정말 열심히 독하게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하반기 첫 대회 첫 날 선두에서 경기를 마친 만큼 이번 대회부터 목표 달성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맞은 안지현은 남은 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관건으로 티샷을 꼽았다. 

 

상반기 막판 어려움을 겪은 이유도 티샷이 흔들렸기 때문이라고 밝힌 안지현은 “티샷이 안정성

있게 가면 아이언은 괜찮기 때문에 티샷이 좋은 날에는 성적이 항상 괜찮았던 같다.”며 티샷에 방점을 찍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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