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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양키스가 탐냈던 ‘ERA 1.18’ 올스타 불펜 품었다!…마이애미와 2대4 트레이드 단행, 유망주만 4명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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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말린스 태너 스캇./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트레이드 마감일에 두 명의 불펜 자원을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샌디에이고는 트레이드 마감일을 맞아 불펜진을 야구계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팀으로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대4 트레이드를 했던 샌디에이고와 마이애미 말린스가 다시 한번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지난 5월 5일 샌디에이고는 루이스 아라에스를 데려오는 조건으로 나단 마토렐라, 딜런 헤드, 제이콥 마시 그리고 고우석을 마이애미로 보냈는데, 이번에는 두 명의 불펜 자원을 영입하며 4명의 유망주를 마이애미에 넘겨줬다.

샌디에이고는 좌완 투수 태너 스캇과 우완 투수 브라이언 호잉을 데려왔다. 반대급부로 좌완 투수 로비 스넬링(샌디에이고 유망주 2위), 우완 투수 애덤 메이저(4위), 내야수 겸 외야수 그레이엄 폴리(5위), 내야수 제이 베시어스(24위)가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게 됐다.

스캇은 올 시즌 마이애미에서 44경기에 등판해 6승 5패 1홀드 18세이브 45⅔이닝 53탈삼진 평균자책점 1.18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01을 기록 중이다. 트레이드 시장에 스캇이 나오며 뉴욕 양키스,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샌디에이고가 영입하며 불펜진 강화에 성공했다.

호잉은 올 시즌 16경기(2선발)에 나와 1승 2패 2홀드 30이닝 25탈삼진 평균자책점 2.70 WHIP 1.27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마이애미 말린스 태너 스캇./게티이미지코리아

샌디에이고는 두 명의 불펜 자원만 영입한 것이 아니다. ‘MLB.com’은 “샌디에이고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좌완 투수 마르틴 페레스를 영입해 선발진을 강화했다. 유망주 로날디스 히메네스를 피츠버그로 보냈다”며 “또한 양키스의 트리플A 외야수 브랜든 로크리지를 영입하기 위해 우완 불펜 에녤 데 로스 산토스와 투수 유망주 토마스 발보니 주니어를 양키스로 보냈다”고 전했다.

하지만 가장 크게 주목받는 것은 올 시즌 생애 첫 올스타 무대를 밟은 스캇을 영입한 것이다. 매체는 “이번 계약으로 샌디에이고는 최고의 불펜진으로 거듭나게 됐다. 주말에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계약을 통해 우완 제이슨 애덤을 영입했으며, 애덤과 스캇은 올스타 마무리투수 로버트 수아레스, 셋업맨 제레미아 에스트라다와 함께 활약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57승 5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다. 1위 LA 다저스와 6.5경기 차다. 와일드카드 순위는 3위다. 4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0.5경기 차다. 샌디에이고가 이번 영입을 통해 가을야구 진출에 얼마나 더 다가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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