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31일)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시티가 미국 플로리다에서 프리시즌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23-24 시즌 종료 후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은 한지 플릭 감독이 출정식을 앞둔 가운데 ‘강호’ 맨시티를 상대로 어떤 전술을 들고 나올지 기대가 모인다. 대회 6관왕을 이끈 플릭과 펩, 두 감독의 지략 대결로도 관심이 모이는 ‘SPOTV 프리시즌 풋볼’ 바르셀로나 대 맨시티 경기는 31일 오전 8시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과거 바이에른 뮌헨을 6관왕으로 이끈 한지 플릭이 바르셀로나를 다시 최정상에 올릴 수 있을까. 지난 5월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사령탑에 오른 한지 플릭이 3개월여 만에 출정식에 나선다.
강한 압박과 공격축구를 구사하는 플릭이 바르셀로나의 스타일을 어떻게 바꿔낼지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 시절 득점 능력을 극대화시킨 레반도프스키와 재회한 점도 눈길을 끈다. 4년 만에 ‘애제자’ 레반도프스키를 만난 플릭이 바르셀로나에서도 그의 득점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 최근 무뎌진 레반도프스키의 득점 감각이 회복될지 기대가 모인다.
친정팀을 만난 펩 과르디올라의 맨시티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프리시즌 첫 승리에 도전한다. 셀틱과 AC밀란에 발목을 잡히며 내리 패배한 맨시티는 프리시즌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주전 선수 대부분이 대륙 컵 일정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프리시즌 2경기 연속 골을 기록 중인 홀란드가 이번 경기에서는 맨시티를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 친정 팀과의 경기를 앞둔 과르디올라가 어떤 전략을 펼칠지 주목된다.
내일(31일) 저녁 7시 30분에는 일본 투어를 떠난 뉴캐슬이 J리그 우라와 레즈를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 경기를 포함하여 레알마드리드, 맨시티 등 유럽 강호들이 경쟁을 펼칠 ‘SPOTV 프리시즌 풋볼’ 생중계는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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