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토트넘 찜해 놓은 윙어 ‘하이재킹’노린다…19살 올림픽 프랑스 국대→토트넘 등 명문팀 눈독→바이에른 뮌헨 2900만 파운드 제안 퇴짜→몸값 5000만으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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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은 프랑스 태생의 19살 윙어 겸 미드필더에 꽂혀 있다. 차세대 유망주로 여겨지는 이 프랑스 선수를 영입하기위해 노력중이다. 아직 성사되지 않았지만 많은 언론에서 토트넘행이 유력하다고 한다.
최근 영국 언론들은 유럽 빅클럽들이 주목하는 프랑스의 유망주 데지레 두에 영입전쟁을 소개한 적이 있다. 프랑스 리그 1 렌에서 뛰고 있는 두에는 현재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고 있다.
토트넘 뿐 아니라 두에에게 관심을 드러낸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 EPL팀 뿐 아니라 독일 바이에른 뮌헨,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등이다. 유럽 빅클럽들이다. 토트넘이 가장 유력하다고 한다.
두에는 6살 때 렌의 아카데미에 들어간 후 유스팀에서 성장했고 2022년 렌을 통해서 리그 1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두에는 리그 1에서 총 43경기에 출장해 4골 6도움을 기록했다.
그런데 맨유가 두에 영입을 위해 과감한 베팅을 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미러는 올림픽에 출전하고 있는 유망주들을 소개하면서 두에의 맨유행 가능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러는 최근 ‘맨유, 토트넘이 노리고 있는 5000만 파운드인 윙어를 포함해서 올림픽 스타들을 주시하고 있다’는 기사를 내보냈다. 2024-25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다시 한번 우승 경쟁을 펼치기위해서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파리 올림픽에서 젊은 유망주들을 찾으려고 하고 있다.
미러는 텐 하흐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잠재적인 다이아몬드’ 선수들이 있다면서 두에를 소개했다. 텐 하흐가 맨유 스쿼드에 즉각적으로 선발할 수 있는 가치를 갖고 있는 선수들이 올림픽에 출전중인데 그 중 첫 손가락이 바로 두에라는 것이다.
기사에 따르면 텐 하흐가 올림픽 대표팀에서 공격수로 뛰고 있는 두에를 영입하기위해서는 명문 구단과 경쟁해야 한다.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은 퇴짜를 맞았다고 한다. 렌에 이미 29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안했지만 구단에서 거절했다. 두에의 가치는 약 5000만 파운드라는 것이 언론의 예상이다.
맨유가 두에를 영입하려는 것은 팀의 현재 상황 때문이다. 윙어로 투입할 옵션이 제한적이어서다. 제이든 산초와는 화해했다고 하지만 구단에서는 그를 매각하려고 한다. 여기에다 안토니가 계속 부진한 탓에 믿을만한 윙어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맨유는 두에의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언론은 해석했다. 물론 토트넘이 워낙 영입에 적극적이기 때문에 두에를 낚아채기위해서는 재빠르게 행동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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