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세계 축구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전설이다.
그는 수많은 팀을 경험했다. 스웨덴 말뫼 FF를 시작으로 아약스, 유벤투스, 인터 밀란, 바르셀로나, AC밀란,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LA 갤럭시 등 명가 전문 공격수였다. 최고의 팀을 돌아다니며 최고의 팀 동료들과 함께 최고의 영광을 쌓았다.
그렇다면 이브라히모비치가 선정한 자신이 함께 뛴 동료 베스트 11은 누구일까.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이브라히모비치 팀 동료로 구성된 꿈의 팀, 베스트 11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이브라히모비치가 과거 팀 동료들로 구성한 꿈의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고려할 때 이브라히모비치를 제외하기 힘들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유럽 전역의 많은 빅클럽에서 활약했다. 인상적인 24년 동안 인상적인 558골을 넣었다. 총 12번의 리그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커리어 내내 수많은 스타들과 함께 뛰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최고의 동료 11명을 꼽았다”고 설명했다.
명단을 살펴보면 포메이션은 4-3-3이다. 골키퍼는 잔루이지 부폰. 포백은 막스웰-티아고 실바-알레산드로 네스타-릴리앙 튀랑으로 구성했다. 중원은 사비 에르난데스-파트리크 비에라-파벨 네드베드가 선정됐다. 스리톱은 리오넬 메시와 호나우지뉴가 이름을 올렸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는 누구일까. 바로 자신이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이브라히모비치를 선정됐다.
이브라히모비치가 함께 뛰었던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예를 들어 티에리 앙리, 에딘손 카바니, 다비드 트레제게, 에르난 크레스포 등은 이브라히모비치에 밀려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 매체는 “카바니, 트레제게, 크레스포와 같은 선수들은 모두 놀라운 스트라이커다. 하지만 그들 중 누구도 이브라히모비치에 접근하지 못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축구 실력에 관해서는 반대하기 어렵다. 그의 명단을 보면 자신이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이 명단으로 자신의 지위를 강조하는데 힘을 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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