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 사진=Gettyimages 제공 |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러츠)이 빅리그에 복귀했지만 무안타로 침묵했다.
배지환은 28일(한국시간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185로 하락했다.
배지환은 전날 메이저리그에 콜업됐지만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이날 경기에서 55일 만의 빅리그 복귀전을 가졌다.
다만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배지환은 3회초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5회초 무사 2,3루 찬스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7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스탠딩 삼진, 9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한편 피츠버그는 애리조나에 5-9로 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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