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30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서울여자대학교 DAY’ 행사를 진행한다.
시구는 행정학과 최영진 학생이 하고, 시타는 국어국문학과 안현지 졸업생이 한다. 이날 서울여자대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 700여명도 고척스카이돔을 찾는다.
애국가는 서울여자대학교 기독교 선교 찬양팀 ‘슈콰이어(SWU-CHOIR)’가 부른다. 경기 전에는 서울여자대학교 응원단 ‘슐스(SWURS)’가, 클리닝타임에는 댄스동아리 ‘S.A.K.E(셰이크)’가 1루 응원단상에서 키움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공연을 펼친다.
경기 중에는 다양한 이닝이벤트를 통해 서울여자대학교 인형, 텀블러 등 서울여자대학교 굿즈와 키움히어로즈 굿즈를 선물한다.
서울여자대학교 승현우 총장은 “키움히어로즈의 홈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우리 학생들과 함께 야구 경기를 직관할 수 있어서 정말 뜻깊다. 2024년 여름, 잊지 못할 멋진 이벤트를 선물해 준 키움히어로즈를 위해 학생 및 교직원들과 함께 목소리를 높여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키움은 서울여자대학교를 포함한 서울시 소재 여자대학교에서 야구 규칙, 응원법 등을 소개하는 ‘2024 히어로즈 여대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해당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고척스카이돔에 초대해 경기 관람 및 시구, 시타 기회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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