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이다. 존재감은 크게 없는데 역대급 연봉을 받고 있는 선수가 있다. 역대급 주급 도독이 아닐 수 없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유럽 5대 리그 주급 TOP 20을 공개했다. 말도 안 되는 돈을 쓰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하면 세계 최고 연봉을 받고 있는 스타들이다. 그런데 이 명단에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이름이 있다. 그것도 1위다.
유럽 주급 1위는 바르셀로나의 프렌키 더 용이다. 그는 무려 61만 5682 파운드(10억 9818만원)의 주급을 받고 있다. 27세 중앙 미드필더. 아약스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후 2019년 바르셀로나로 합류했는데, 아약스만큼의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게다가 바르셀로나는 지금 재정 악화로 위기다. 그런데도 역대급 주급 도둑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2위도 바르셀로나 소속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다. 그의 주급은 54만 752 파운드(9억 6453만원)다.
이 매체는 더 용에 대해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바르셀로나 소속 더 용이다. 바르셀로나가 더 용을 이적시키려는 이유에 대한 징후를 제공하는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2023년 리그 우승으르 제외하고, 몇 년 동안 유럽에서 어떤 성공도 하지 못했다. 재정 악화로 클럽의 모든 사람들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더 용에게 얼마나 많은 돈을 쓰고 있는지 고려한다면, 바르셀로나가 더 용을 매각해도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순위를 보면 PSG 시절 유럽 주급 1위였던 킬리안 음바페는 3위로 떨어졌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50만 6968 파운드(9억 427만원)의 주급을 약속 받았다.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주급인 해리 케인이 4위에 올랐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41만 455 파운드(7억 3212만원)의 주급을 받는다. 5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연봉톱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다. 그의 주급은 40만 파운드(7억 1347만원)다.
유럽 5대 리그 중 이탈리아 세리에A 소속 선수는 유벤투스의 두산 블라호비치 1명 뿐이었다. 그의 주급은 36만 423 파운드(6억 4288만원)로 드러났다. 프랑스 리그1도 1명을 배출했다. 음바페가 떠나고 파리 생제르맹 연봉 1위에 오른 이는 우스만 뎀벨레였다. 뎀벨레 32만 4456 파운드(5억 7872만원)의 주급을 받는다.
◇유럽 5대 리그 주급 TOP 20
1위 프렌키 더 용(바르셀로나·61만 5682 파운드·10억 9818만원)
2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54만 752 파운드·9억 6453만원)
3위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50만 6968 파운드·9억 427만원)
4위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41만 455 파운드·7억 3212만원)
5위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40만 파운드·7억 1347만원)
6위 엘링 홀란드(엘링 홀란드·37만 5000 파운드·6억 6888만원)
7위 다비드 알라바(레알 마드리드·36만 9409 파운드·6억 5891만원)
8위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36만 423 파운드·6억 4288만원)
9위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35만 파운드·6억 2429만원)
9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35만 파운드·6억 2429만원)
11위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34만 4782 파운드·6억 1498만원)
12위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34만 1991 파운드·6억 1000만원)
12위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34만 1991 파운드·6억 1000만원)
12위 잔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34만 1991 파운드·6억 1000만원)
15위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33만 6573 파운드·6억 34만원)
16위 로멜루 루카쿠(첼시·32만 5000 파운드·5억 7969만원)
16위 라힘 스털링(첼시·32만 5000 파운드·5억 7969만원)
18위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32만 4456 파운드·5억 7872만원)
18위 르로이 사네(바이에른 뮌헨·32만 4456 파운드·5억 7872만원)
20위 조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31만 6345 파운드·5억 642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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