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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들의 출격’ 파리 첫 금메달, 28일 새벽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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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김우민. ⓒ 뉴시스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 낭보는 언제 날아들까.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이 27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각) 센강 수상 행진 개회식으로 17일간 열전의 성대한 막을 올린다.

여자 핸드볼을 제외한 단체 구기 종목의 집단 부진으로 인해 대한민국 선수단은 21개 종목에 선수 143명만 파견했다.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래 48년 만의 최소 규모다.

소수지만 최정예 멤버다. 25일 치른 양궁 랭킹라운드에서 한국 대표팀은 남녀 개인, 단체, 혼성전 5개 종목 모두 1위를 석권했다. 8강 진출을 목표로 하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도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독일에 1점 차 역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금메달 5개 이상 획득해 종합 순위 15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세운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은 28일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2008 베이징부터 2020 도쿄올림픽까지 항상 개막 이튿날 금메달을 수확했다. 베이징올림픽에서는 유도 최민호, 2012 런던올림픽 사격 진종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양궁 남자대표팀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도 양궁 혼성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에도 가능성이 높다. 개막식 다음날인 28일에는 김우민이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선 레이스(오전 3시42분~)에 진출할 것이 확실시된다. 펜싱도 여자 에페 개인전(결승 오전 4시30분~), 남자 사브르 개인전의 결승전(결승 오전 4시55분~)이 펼쳐진다.

김우민은 200m 자유형 황선우와 함께 ‘마린보이’ 박태환 이후 수영 금메달을 안겨줄 강력한 후보 중 하나로 꼽힌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에 등극한 김우민은 지난 2월 카타르 도하에서 펼쳐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올림픽이 있는 해 개최된 세계선수권대회라 정상급 강자들이 일부 빠졌지만, 메이저 국제무대에서 챔피언이 됐다.

최근 1년 사이 김우민의 성장세는 가히 폭발적이다. 올 시즌 기록만 놓고보면 4위 수준이지만, 올림픽 무대에 모든 것을 맞춰놓고 훈련을 실시한 만큼 올림픽에서 더 좋은 기록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펜싱 송세라. ⓒ 뉴시스

금메달 가능성만 놓고 보면 펜싱이 더 높다는 평가도 있다.

단체전에 비해 개인전의 금메달 확률이 상대적으로 조금 낮지만,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는 송세라에게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도쿄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송세라는 이듬해 세계선수권에서 개인-단체전 2관왕을 차지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최인정에게 져 은메달에 만족했지만 여전히 최강자로 꼽힌다.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 나서는 오상욱 등에게도 금메달을 기대할 수 있다. 한국 펜싱은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한다. 대표팀을 구성하고 있는 멤버들이 각각 출전하는 개인전에서도 충분히 금메달을 노릴 수 있다. 오상욱이 가장 눈에 띈다. 오상욱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선배 구본길의 4연패를 저지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1인자로 우뚝 섰다. 올림픽을 앞두고 치른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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