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충격 주장! 야말을 메시처럼 만들고 싶어? 레반도프스키 방출하라”…왜? 호나우지뉴 나가고 메시가 성장한 것처럼…

마이데일리 조회수  

라민 야말과 로베르트 레반도프시키/게티이미지코리아

라민 야말/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라민 야말 ‘태풍’이 거세다.

최근 17세가 된 ‘슈퍼 신성’ 야말이다. 그는 스페인과 바르셀로나 최고 재능으로 꼽힌다. 어린 나이에도 바르셀로나 주전이자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바르셀로나의 위대한 ‘라 마시아’ 출신으로 2023년 1군으로 올라섰고, 첫 해 1경기 출전을 하며 예열을 했다. 지난 시즌 폭발했다. 야말은 리그 37경기에 출전해 5골, 전체 경기 50경기에 나서 7골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의 각종 최연소 기록을 갈아 치우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스페인 대표팀도 야말을 스페인의 미래로 판단해 불러 들였다. 유로 2024 최종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기대 자원이 아니었다. 야말은 스페인 대표팀 에이스로 활약했다. 야말은 유로 2024에서 최연소 출전, 최연소 득점, 최연소 도움 등 기록들을 갈아치웠다. 그리고 야말을 앞세운 스페인은 유로 2024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 잉글랜드전에서도 야말은 1도움을 추가했다. 1골 4도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제 야말은 소속팀 바르셀로나로 돌아간다. 유로 2024에서 한 단계 성장한 야말이다.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에서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선수다. 바르셀로나 팬들은 진정한 리오넬 메시의 후계자가 등장했다며 열광하고 있다.

그런데 스페인 ‘아스’가 충격적인 주장을 내놨다. 야말을 진정으로 키우고 싶다면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바로 바르셀로나의 간판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방출하라는 것이다. 왜?

핵심은 야말에게 책임감을 주는 것이다. 신성을 넘어 팀 최고 공격수로서 역할을 주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팀 내 1위 공격수가 돼야 한다. 레반도프스키가 없어야 가능한 일이다. 이 매체의 시각은 메시도 그렇게 컸다는 것이다. 메시가 유망주를 넘어 진정한 도약을 이뤘을 때가, 2008년 팀의 1등 공격수였던 호나우지뉴가 나간 뒤부터였다.

호나우지뉴가 메시의 성장을 옆에서 많이 도와줬고, 10번 자리도 물려줬지만, 진정으로 도운 것은 메시가 1등 공격수로 위상과 책임을 모두 가질 수 있게 떠난 것이라는 주장이다. 팀은 메시 중심으로 돌아갔고, 메시는 바로 바르셀로나 최고의 선수가 됐고,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됐다.

다음 시즌 야말은 바르셀로나 1군 세 번째 시즌에 들어간다. 지난 2시즌 놀랍게도 메시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첫 시즌 0골, 두 번째 시즌 7골이다. 메시는 첫 시즌 1골, 두 번째 시즌 8골을 넣었다. 메시는 세 번째 시즌부터 두 자리 수 득점에 성공했고, 바르셀로나를 떠날 때까지 단 한 번도 두 자리 수 득점을 놓친 적이 없다. 야말도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다.

리오넬 메시와 호나우지뉴/게티이미지코리아

이런 상황에서 ‘아스’는 “바르셀로나 슈퍼스타 메시는 19세의 나이로 2006-07시즌 1군으로서 세 번째 시즌을 시작했다. 그는 라리가 26경기 출전했고, 이 중 14경기만 풀타임을 뛰었다. 그리고 14골을 넣었다. 그때 메시는 경기장의 리더, 팀의 리더가 아니었다. 당시에는 호나우지뉴, 사무엘 에투, 데코와 같은 선수들이 메시보다 앞서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야말을 메시의 진정한 후계자로 본다. 차이점은 메시는 바르셀로나 초창기에 최고 수준의 선수들에 둘러싸여 있었다. 그리고 최고 수준 선수들이 메시의 엄청난 자질이 빛날 때까지 조금씩 더 많은 책임을 메시에게 넘겼다는 것이다. 이러한 발전의 핵심은 2008년 호나우지뉴의 이탈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에는 레반도프스키가 있고, 일카이 귄도안도 있다. 한지 플릭 체제에서 야말에게 그런 책임과 부담을 주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일까”라고 마무리 지었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술자리 폭행' 정수근에게서 또 좋지 못한 소식 전해졌다 (+이유)
  • "오랜 기간 지켜봤다"… PSG에서 이강인과 함께 또 한 명의 '한국 축구 선수' 탄생하나
  • “100점 아니라 200점” 해태 레전드, 류중일호에 쓴소리 대신 격려…17K는 日저력, 그러나 이것은 아쉽다
  • 한국, 리바키나의 카자흐스탄과 테니스 국가대항전 빌리진킹컵 PO 격돌
  • 홍명보 감독, 배준호·이현주·이태석의 성장에 기대감 표시
  • 포르투갈, 폴란드에 대승…호날두의 환상적인 바이시클킥

[스포츠] 공감 뉴스

  • 홍명보 감독, 배준호·이현주·이태석의 성장에 기대감 표시
  • 알카라스, 츠베레프에 패배하며 ATP 파이널스 4강 진출 좌절
  • 임찬규, 도미니카공화국전 선발…끝장 승부의 날이 다가왔다
  • 한국 야구, 일본전 패배에도 포기하지 않는 의지
  • "아쉬운 마음밖에 없다"…'2루타 쾅→솔로포 펑' 장타 두 방에도 웃지 못한 박동원, 포기는 없다 "끝까지 최선" [MD타이베이]
  • '김민재 능가하는 잠재력 보유했다'…나폴리, 세리에A 선두 질주 주역 수비수 극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대체 불가능한 독보적인 향미, 송이버섯 맛집 BEST5
  • 콩 특유의 담백함이 살아 있는 순두부찌개 맛집 BEST5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벤츠 뺨 치는 디자인”…더 강렬해진 신차, 마침내 국내 상륙

    차·테크 

  • 2
    장인의 손길

    연예 

  • 3
    게스트하우스가 된 스페인 왕실 가문의 집

    연예 

  • 4
    가천대 ‘AAL 스마트 홈케어 서비스 검증센터’ 개소

    뉴스 

  • 5
    한국, 일본에 역전패...프리미어12 탈락 위기

    연예 

[스포츠] 인기 뉴스

  • '술자리 폭행' 정수근에게서 또 좋지 못한 소식 전해졌다 (+이유)
  • "오랜 기간 지켜봤다"… PSG에서 이강인과 함께 또 한 명의 '한국 축구 선수' 탄생하나
  • “100점 아니라 200점” 해태 레전드, 류중일호에 쓴소리 대신 격려…17K는 日저력, 그러나 이것은 아쉽다
  • 한국, 리바키나의 카자흐스탄과 테니스 국가대항전 빌리진킹컵 PO 격돌
  • 홍명보 감독, 배준호·이현주·이태석의 성장에 기대감 표시
  • 포르투갈, 폴란드에 대승…호날두의 환상적인 바이시클킥

지금 뜨는 뉴스

  • 1
    스포츠서울, 전 직원 기자 발령 파문...“창간 39년 전문지 도륙”

    뉴스 

  • 2
    송승헌, '히든페이스'서 파격 변신... 비호감 캐릭터 도전

    연예 

  • 3
    황혜영 "공황장애 20년째ing. 이젠 한 몸" 이유 보니 안타까움↑

    연예 

  • 4
    돈 벌면 아빠들 ‘이 車’ 사는데 “3년 뒤 새롭게 탄생”…정말 이게 현실로?

    차·테크 

  • 5
    "분명 '아우디'인데 좀 다르네" 아우디 전기차 'AUDI E 컨셉트'

    차·테크 

[스포츠] 추천 뉴스

  • 홍명보 감독, 배준호·이현주·이태석의 성장에 기대감 표시
  • 알카라스, 츠베레프에 패배하며 ATP 파이널스 4강 진출 좌절
  • 임찬규, 도미니카공화국전 선발…끝장 승부의 날이 다가왔다
  • 한국 야구, 일본전 패배에도 포기하지 않는 의지
  • "아쉬운 마음밖에 없다"…'2루타 쾅→솔로포 펑' 장타 두 방에도 웃지 못한 박동원, 포기는 없다 "끝까지 최선" [MD타이베이]
  • '김민재 능가하는 잠재력 보유했다'…나폴리, 세리에A 선두 질주 주역 수비수 극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대체 불가능한 독보적인 향미, 송이버섯 맛집 BEST5
  • 콩 특유의 담백함이 살아 있는 순두부찌개 맛집 BEST5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추천 뉴스

  • 1
    “벤츠 뺨 치는 디자인”…더 강렬해진 신차, 마침내 국내 상륙

    차·테크 

  • 2
    장인의 손길

    연예 

  • 3
    게스트하우스가 된 스페인 왕실 가문의 집

    연예 

  • 4
    가천대 ‘AAL 스마트 홈케어 서비스 검증센터’ 개소

    뉴스 

  • 5
    한국, 일본에 역전패...프리미어12 탈락 위기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스포츠서울, 전 직원 기자 발령 파문...“창간 39년 전문지 도륙”

    뉴스 

  • 2
    송승헌, '히든페이스'서 파격 변신... 비호감 캐릭터 도전

    연예 

  • 3
    황혜영 "공황장애 20년째ing. 이젠 한 몸" 이유 보니 안타까움↑

    연예 

  • 4
    돈 벌면 아빠들 ‘이 車’ 사는데 “3년 뒤 새롭게 탄생”…정말 이게 현실로?

    차·테크 

  • 5
    "분명 '아우디'인데 좀 다르네" 아우디 전기차 'AUDI E 컨셉트'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