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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충격에 빠진 맨유 팬들…아버지는 알고보니 맨유 최다골→14살 장남 벌써부터 “아버지보다 더 뛰어나다”→‘차세대 메시’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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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 웨인 루니와 장남 카이./소셜미디어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카이의 슈팅 장면.
맨유 역대 최다골 리스트. 루니가 주인공이다./더 선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정말 “느그 아부지 누구고?”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법 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웨인 루니. 그는 맨유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 남아 있다.

영국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루니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559경기에 나서 253골을 넣었다. 보비 찰튼이 뒤를 이어 249골이었다. 찰튼은 루니보다 훨씬 많은 758경기에서 터뜨린 골이다. 3위는 데니스 로로 404경기에 237골을 넣었다. 골 결정력면에서는 루니보다 앞섰다.

맨유 아카데미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카이./소셜미디어

루니와 카이./소셜미디어
루니부부와 카이. /소셜미디어

현재 루니는 부인 콜린과의 사이에 아들 4명을 두고 있다. 첫 번째 아들이 장남 카이이다. 올해 14살인데 아버지의 뒤를 이어 축구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다.

카이의 소속팀은 아버지와 같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팀이다. 최근 그는 소셜미디어에 슈팅 기술을 보여주는 영상을 업로드했는데 팬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영국 언론은 최근 “카이가 아빠보다 더 뛰어날 수도 있다”고 열광했다고 전했다. 차세대 리오넬 메시로 칭할 정도로 그의 축구 DNA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카이는 이미 맨유 팬들로부터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에 유나이티드 U-14 선수단에서 멋진 골을 넣으며 지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근 카이는 자신의 뛰어난 슈팅 기술을 보여주는 영상을 업로드해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영상을 보면 카이는 정확하게 골문의 구석으로 공을 차넣었다. 왼발잡이이지만 오른발도 가끔 사용하면서 골키퍼가 도저히 막을 수 없는 공간으로 슛을 날렸다.

훈련 영상에는 코치와 함께 패스 능력과 볼 키핑력 등도 담겨 있는데 팬들은 아 모든 것이 아버지보다 낫다고 환호하고 있는 것이다. 14살의 나이에 믿어지지 않을 만큼 뛰어난 재능을 선보이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팬들은 카이의 재능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많은 팬들은 그가 아버지의 업적을 능가할 수 있다고 믿는다. 팬들은 “아빠보다 더 나을 수도 있겠다. 엄청난 재능이 있어 보인다”거나 “카이가 양발을 다 쓰는 건 대단하다. 아빠의 명예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 같다.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필 포든 대신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까”“정말 훌륭하다”라는 등 찬사 일색의 댓글을 달았다.

카이가 팬들에게 자신의 훈련 과정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소셜 미디어에 팬들은 카이의 스타일이 아빠와 얼마나 비슷한지 눈여겨 보고 있다. 그들의 결론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비슷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면서 일부 팬들은 “영국의 리오넬 메시”라고 칭송 하기도 한다.

한편 카이는 뛰어난 재능덕분에 2022년에 푸마 모델로 발탁됐다. 한 시즌에 무려 56골을 넣으면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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