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게임업계가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직면한 저조한 실적을 만회하기 위해 하반기 신작 출시에 사활을 걸고 있다.
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신작 출시가 줄줄이 대기 중에 있다. 상반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든 만큼 하반기 신작의 흥행 여부에 올해 성패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달 출시한 <쿠키런: 모험의탑>이 9일 만에 100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한숨 돌렸다. 최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런 좋은 흐름이 하반기로 이어질 전망이다.
<쿠키런: 모험의탑>은 게임 완성도가 호평을 얻고 있다. 과금 부담 없이 게임 플레이만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또 시리즈 첫 3D 모델링을 채택해 새로운 경험을 더했다. 너무 반복적이고 쉽다는 지적을 보완할 향후 패치가 하반기 흥행에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글로벌 매출 순위도 상승했다”며 “구글 플레이는 앱스토어보다 순위 집계가 늦은 편이나 역시 매출 상승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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