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렉트로닉 아츠 제공 |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 Inc., 이하 EA)는 오는 9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작 EA SPORTS FCTM 25(이하 FC 25)에 한국어 해설이 추가된다고 22일 밝혔다.
EA는 국내 게임 이용자들을 위해 정식으로 한국어 해설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로써 국내 팬들은 한국어 중계와 함께 FC 25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FC 25의 공식 한국어 해설자로 스포츠 캐스터 배성재와 축구 해설위원 임형철이 참여했다. 배성재는 전문적인 지식과 화려한 입담으로 대한민국 대표 캐스터로 자리 잡았으며, 임형철은 최연소 해설위원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두 사람은 완벽한 콤비 플레이를 통해 마치 실제 경기를 보는 듯 실감 나는 중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선수들의 골 장면마다 멘트를 다르게 녹음하는 등 상황별, 선수별 맞춤형 중계가 적용되어 더욱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제공할 계획이다.
EA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어 해설 추가 예고 영상’에 이어 ‘한국어 해설 비하인드 영상’을 연달아 공개하며 FC 25 한국어 지원 소식을 알렸다. 비하인드 영상에는 배성재 캐스터와 임형철 해설위원의 실제 중계 현장을 방불케 하는 열정 가득한 녹음 현장부터, 수개월에 걸쳐 진행된 프로젝트에 관한 소감까지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통해 소식을 접한 국내 팬들은 “드디어 FC 시리즈에서 한국어 중계를 들을 수 있다니 너무 기대된다’며 신작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내비쳤다.
임형철 축구 해설위원은 “어린 시절부터 EA SPORTS Football 시리즈를 즐기며 해설위원의 꿈을 키워왔는데, 이렇게 한국어 해설자로 참여하게 되어 너무 영광인 한편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기도 한다”며, “유저분들이 게임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실제 중계할 때의 마음 그대로 녹음에 임했고, 18년 만에 한국어 해설이 추가되는 만큼 FC 25 시리즈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EA SPORTS FCTM 25는 지난 18일 출시 소식과 함께 AI 시스템과 실제 선수들의 데이터 기반의 전술 시스템 FC IQ, 5대5로 즐기는 Rush 모드, 커리어 모드 내 여성 축구 추가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신작은 오는 9월 20일부터 얼티밋 에디션을 통해 얼리 엑세스 할 수 있으며, 본격적인 플레이는 9월 27일부터 가능하다. 8월 20일까지 얼티밋 에디션 사전 주문 시 리미티드 아이템, Football Ultimate Team Rush 보상, Football Ultimate Team Progression Evolution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