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2024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 참가 선수들에게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배포하기 시작했다.
2024년 7월 23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파리 올림픽 일정에 맞춰 참여 선수들에게 신속하게 제품을 전달하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하여 특별 전담 운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약 1만7천 대의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이 선수들에게 배포되고 있다.
이번 올림픽 에디션은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최신 모델인 갤럭시 Z 플립6로 제작됐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최초의 올림픽 에디션으로, 실시간 통역 기능 등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언어 장벽 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림픽 에디션에는 선수들이 올림픽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와 앱도 탑재되어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선수들이 경기 외에도 편리하게 일정을 관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한민국 양궁팀의 남수현, 임시현, 전훈영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 선수촌 내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혁신을 통해 전 세계 스포츠인들의 활약을 지원하고, 올림픽 정신을 고취시키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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