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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감독 “3세트 밴픽, 선수 의견 따르기로 했는데…못 지켰다”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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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제파’ 이재민 디플러스 기아 감독과 ‘킹겐’ 황성훈. 사진=김영건 기자

‘제파’ 이재민 디플러스 기아 감독이 3세트 밴픽에 대해 아쉬워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20일 오후 5시30분 서울 종로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젠지e스포츠와 2라운드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1-2로 역전패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대어’를 낚을 기회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하며 7승3패를 기록했다.

이날 디플러스 기아는 젠지의 ‘무실 세트 전승’ 기록을 파괴했다. 1세트 킬 스코어 20-0 압도적인 격차로, 승리를 거뒀다. 이는 킬 스코어 퍼펙트 경기 중 역대 최다 격차였다. 하지만 이후 2·3세트를 내리 내주며 패를 떠안았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이 감독은 “끝까지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3세트 밴픽을 어렵게 준 것 같아서 아쉽다”고 고개를 숙였다. ‘킹겐’ 황성훈은 “3세트는 말하기 힘든 경기다. 2세트는 이길 수 있는 순간이 있었는데 그 부분을 내줬다. 선수 입장에서 아쉽다”고 말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3세트 갱플랭크-비에고-직스-칼리스타-레나타 글라스크로 조합을 꾸렸다. 앞라인이 없는 조합으로 우려를 샀고, 결국 경기에서 약점이 드러나면서 패했다.

이 감독은 3세트 밴픽에 대해 “경기 전 오늘은 코치 의견과 선수 의견에 있어, 선수 의견을 더 반영한 걸로 맞대보자고 말했다. 하지만 내 말을 지키지 못해 부끄럽다”면서 “미리 짜온 밴픽 구도를 했을 때 경기가 어떻게 나왔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승패와 관계없이 선수들이 후련했을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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