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박병호(38)가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약 4주간 전열에서 이탈하게 되었다.
삼성 구단은 19일 박병호의 부상에 대한 검진 결과를 발표했다. 구단은 “재검진 결과, 박병호의 오른쪽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이 부분 파열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약 4주간의 치료 및 재활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박병호는 초기 일주일은 통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며, 이후 경산에 위치한 재활조에 합류하여 본격적인 재활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다.
박병호는 이번 시즌 80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11, 9홈런, 28타점을 기록했다. kt wiz 소속이었던 그는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한 후, 지난 5월 28일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했다. 삼성 유니폼을 입은 후에는 36경기에서 타율 0.223, 6홈런, 18타점을 기록하며 팀에 기여해왔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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