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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진’ 전북 현대, 현대가 더비 필승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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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티아고가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전북 현대 티아고가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명문 전북현대모터스FC(전북현대)가 다가올 현대가 더비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고 강둥권을 탈출하겠다는 각오다. 울산HD는 홍명보 감독이 이탈한 뒤 대행 체제 상황이어서 승산은 충분하다.

전북현대는 20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HD와 프로축구 2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분위기 전환과 반등이 절실한 전북현대는 이번 현대가 더비 승리를 위해 벼랑 끝에 선 각오로 임한다.

전북현대는 최근 좋지 않은 흐름과 결과지만 홈에서 치르는 현대가 더비만큼은 다를 것이라고 뜻을 모으고 있다.

일단 천군만마를 얻는다. 지난 15일 김천 상무를 전역한 김진규, 김준홍의 합류는 공격진과 골문 강화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은 전북현대 왕조를 구축했던 녹색 독수리 에닝요가 9년 만에 전주성을 찾아 팬들과 만나기도 한다. 전북현대는 팬들이 가장 보고 싶은 최고의 외국인 선수인 에닝요를 초대하기 위해 시즌 초부터 교감해 초청을 제안했으며 에닝요는 흔쾌히 수락하고 브라질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기로 했다.

에닝요는 2009년 전북현대에 입단해 그해 팀 창단 첫 K리그 우승을 거둬 전북현대의 황금기를 이뤘으며 팀 통산 205경기에 출전해 79득점 63도움이라는 기록을 남겨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꼽힌다.

반면 울산은 홍 감독이 대표팀으로 차출되고 이경수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아직은 어수선하다. 23라운드 FC서울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주민규의 짜릿한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둬 반전을 이뤘으나 상황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전북현대 간판 홍정호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며 “선수들 모두가 뼈를 깎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현대가 더비에 임하는 자세를 전했다. 이어 홍정호는 “홈에서 현대가 더비 패배는 결코 있을 수 없다. 반드시 승리해 경기 후 승리의 미소를 짓겠다”고 덧붙였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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