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현철 발인…영원히 잠든 ‘트로트 연정’

쿠키뉴스 조회수  

고(故) 현철의 영정. 사진공동취재단

가수 현철이 영원한 잠에 들었다.

18일 오전 고인의 빈소가 차려졌던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고(故) 현철의 영결식과 발인식이 엄수됐다.

이른 시간부터 장대비가 쏟아졌지만 현철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기 위해 많은 이가 현장에 자리했다. 가수 설운도, 태진아, 현숙, 배일호, 김용임, 진성, 박상철, 인순이 등 가요계 동료를 포함해 유가족과 친지, 지인 등 100명 넘는 이들이 고인을 배웅했다. 추도사는 동시대에 함께 활약한 설운도가 읊었다.

장례는 대한민국가수장으로 치러졌다. 특정 협회가 단독으로 주관하지 않고 연예업 관련 협회가 함께 진행한 첫 장례다.

현철의 빈소. 사진공동취재단
현철의 빈소 앞에 놓인 화환들. 사진공동취재단

빈소에는 설운도와 주현미를 비롯해 진성, 강진, 김흥국, 박상철, 현숙, 장윤정, 장민호 등과 방송인 이상벽 등이 발걸음했다. 이외에도 윤석열 대통령,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가수 나훈아, 남진, 임영웅, 김연자, 조항조, 배일호, 영탁, 송대관, 홍서범·조갑경, 박강성 등의 화환이 놓였다.

병상 신세를 지던 고인은 지난 15일 밤 유명을 달리했다. 향년 82세다. 그는 수년 전 경추 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신경 손상으로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현철은 1942년 태어나 1969년에 데뷔곡 ‘무정한 그대’로 가요계에 발 들였다. 이후 ‘앉으나 서나 당신생각’을 시작으로 ‘사랑은 나비인가봐’, ‘봉선화 연정’ 등이 연이어 인기를 끌며 트로트 전성시대를 열었다.

고인의 장지는 경기 광주에 위치한 분당추모공원 휴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쿠키뉴스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15년간 팀 간판이었던 선수가 40억에 충격 이적 “이렇게 돼서 미안하고 슬퍼“
  • 아스널에서 등번호 9번까지 달았던 박주영이 은퇴와 관련해 말문을 열었다 (+이유)
  • 양민혁, 내달 16일 '손흥민 토트넘' 합류 "축구인생 시즌2 시작"
  • '돈치치 빠진' 댈러스, '요키치 트리블더블' 덴버에 신승→NBA컵 2승째 신고, 마샬 26득점 폭발
  • 한화 출신 34세 외야수의 추운 겨울 예고…갑자기 벨린저·스즈키와 헤어졌다, ML 474G·OPS 0.718
  • '괴물이 깨어났다'…'6연속 무실점 극찬' 김민재, 이탈리아 세리에A 이어 독일 분데스리가도 평정

[스포츠] 공감 뉴스

  • 박주영·이청용·주민규 아니다… 김판곤 감독이 '이 한국 축구 선수' 콕 찍었다 (+정체)
  • '은퇴식' 한수지 "세터·미들 블로커로 국대 만족…코트로 돌아오고파"
  • '충격' 손흥민, 토트넘과 끝내 결별→'계약 연장' 발동 없다..."한 시대의 종말, 새로운 도전 모색할 것"
  • 오타니와 내년에도 함께하는 다저스 MVP들, 소토 영입 쉽지 않다…변함없는 막강 1~3번 타순 전망
  • "시원하게 잘하고 있다"… 안세영과 관련된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 '2-0→5-0→5-5→6-5' 종주국 체면 살린 美, 슈퍼라운드 첫 승…하지만 결승에선 일본-대만 격돌 [프리미어12]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매일쓰게되는 무신사뷰티 추천템
  • ‘성남 맛집 추천’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모란 맛집 BEST 3
  • KBS 네번 탈락했지만 이제는 KBS 간판 된 연예인
  • “중국과 손잡고 새로운 전기차 만든다” 했던 브랜드, 차세대 모델의 제원 공개…
  • “무판 오토바이에 절도, 무단 침입!” 갈 때까지 간 요즘 학생들
  • “포르쉐 사려다 기아차 산다고?” 가성비 끝판왕 고성능 스포츠차 나왔다!
  • “발등에 불떨어진 KGM” 서울 강남 공략해 액티언 알린다
  • ‘뺑소니 무죄라고?’.. 압구정 롤스로이스 男, 판결에 네티즌들 ‘격분’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비투비, 만찢 비주얼! 'Be Alright' 단체포토 공개

    연예 

  • 2
    제네시스 G70, 결국 단종 수순? 스포츠 세단의 끝은 어디로?

    차·테크 

  • 3
    “이거 아주 물건인데?” 풀라인업을 공개한 2천만 원대 가성비 소형 SUV

    차·테크 

  • 4
    또 '벤츠 전기차' 화재 이번에는 '충전 중'... 불이 난 벤츠 'EQC400 4MATIC' 국내산 배터리 탑재된 것으로 확인

    차·테크 

  • 5
    "오프로드의 전설 G바겐 한정판" 벤츠 G 580 '에디션 원' G-클래스

    차·테크 

[스포츠] 인기 뉴스

  • 15년간 팀 간판이었던 선수가 40억에 충격 이적 “이렇게 돼서 미안하고 슬퍼“
  • 아스널에서 등번호 9번까지 달았던 박주영이 은퇴와 관련해 말문을 열었다 (+이유)
  • 양민혁, 내달 16일 '손흥민 토트넘' 합류 "축구인생 시즌2 시작"
  • '돈치치 빠진' 댈러스, '요키치 트리블더블' 덴버에 신승→NBA컵 2승째 신고, 마샬 26득점 폭발
  • 한화 출신 34세 외야수의 추운 겨울 예고…갑자기 벨린저·스즈키와 헤어졌다, ML 474G·OPS 0.718
  • '괴물이 깨어났다'…'6연속 무실점 극찬' 김민재, 이탈리아 세리에A 이어 독일 분데스리가도 평정

지금 뜨는 뉴스

  • 1
    송혜교, 강민경이랑도 친했어? 43살 생일 파티에 깜짝 인맥 공개

    연예 

  • 2
    “라이온킹 심바?”… 3만 7000년 전 미라 정체는 '검치 호랑이'

    뉴스 

  • 3
    아이브, '2024 마마 어워즈' 3관왕 달성 "많은 것을 배웠다"

    연예 

  • 4
    "전기차 부럽지 않아"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2.5 하이브리드 V2L 용량 약 '2배' 증가

    차·테크 

  • 5
    6.2리터 V8 대신 2.7리터 터보? 신형 타호 터보

    차·테크 

[스포츠] 추천 뉴스

  • 박주영·이청용·주민규 아니다… 김판곤 감독이 '이 한국 축구 선수' 콕 찍었다 (+정체)
  • '은퇴식' 한수지 "세터·미들 블로커로 국대 만족…코트로 돌아오고파"
  • '충격' 손흥민, 토트넘과 끝내 결별→'계약 연장' 발동 없다..."한 시대의 종말, 새로운 도전 모색할 것"
  • 오타니와 내년에도 함께하는 다저스 MVP들, 소토 영입 쉽지 않다…변함없는 막강 1~3번 타순 전망
  • "시원하게 잘하고 있다"… 안세영과 관련된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 '2-0→5-0→5-5→6-5' 종주국 체면 살린 美, 슈퍼라운드 첫 승…하지만 결승에선 일본-대만 격돌 [프리미어12]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매일쓰게되는 무신사뷰티 추천템
  • ‘성남 맛집 추천’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모란 맛집 BEST 3
  • KBS 네번 탈락했지만 이제는 KBS 간판 된 연예인
  • “중국과 손잡고 새로운 전기차 만든다” 했던 브랜드, 차세대 모델의 제원 공개…
  • “무판 오토바이에 절도, 무단 침입!” 갈 때까지 간 요즘 학생들
  • “포르쉐 사려다 기아차 산다고?” 가성비 끝판왕 고성능 스포츠차 나왔다!
  • “발등에 불떨어진 KGM” 서울 강남 공략해 액티언 알린다
  • ‘뺑소니 무죄라고?’.. 압구정 롤스로이스 男, 판결에 네티즌들 ‘격분’

추천 뉴스

  • 1
    비투비, 만찢 비주얼! 'Be Alright' 단체포토 공개

    연예 

  • 2
    제네시스 G70, 결국 단종 수순? 스포츠 세단의 끝은 어디로?

    차·테크 

  • 3
    “이거 아주 물건인데?” 풀라인업을 공개한 2천만 원대 가성비 소형 SUV

    차·테크 

  • 4
    또 '벤츠 전기차' 화재 이번에는 '충전 중'... 불이 난 벤츠 'EQC400 4MATIC' 국내산 배터리 탑재된 것으로 확인

    차·테크 

  • 5
    "오프로드의 전설 G바겐 한정판" 벤츠 G 580 '에디션 원' G-클래스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송혜교, 강민경이랑도 친했어? 43살 생일 파티에 깜짝 인맥 공개

    연예 

  • 2
    “라이온킹 심바?”… 3만 7000년 전 미라 정체는 '검치 호랑이'

    뉴스 

  • 3
    아이브, '2024 마마 어워즈' 3관왕 달성 "많은 것을 배웠다"

    연예 

  • 4
    "전기차 부럽지 않아"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2.5 하이브리드 V2L 용량 약 '2배' 증가

    차·테크 

  • 5
    6.2리터 V8 대신 2.7리터 터보? 신형 타호 터보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