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의 나폴리행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18일 ‘나폴리의 공격수 오시멘은 1억 3000만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PSG 선수들이 오시멘 이적 거래에 포함될 수 있다. PSG는 오시멘 영입을 최우선 영입 목표로 하고 있지만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PSG는 오시멘 영입을 위한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나폴리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름은 이강인이다. PSG는 이강인의 이적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라며 ‘PSG의 무아니가 오시멘 영입 해결책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PSG는 음바페가 팀을 떠난 가운데 대체 공격수 영입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22-23시즌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하며 나폴리를 세리에A 우승으로 이끌었던 오시멘은 PSG 영입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18일 ‘이강인은 오시멘과의 트레이드 논의가 있지만 PSG를 떠날 가능성은 낮다. PSG는 오시멘 영입을 위해 나폴리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나폴리는 오시멘 이적에 이강인 영입을 포함시키려하지만 PSG는 이강인과 헤어지는 것을 꺼린다’고 전하기도 했다.
PSG는 오시멘 이적을 원칙적으로 합의한 가운데 나폴리와 최종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매체 일마티노는 17일 ‘PSG의 오시멘 영입이 24시간 이내에 마무리 될 수도 있다. 오시멘의 PSG 이적 가능성은 낮게 점쳐졌지만 반전이 있다. 나폴리는 오시멘 이적을 협상하기 위해 PSG와 접촉했다. 나폴리의 라우렌티스 회장가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의견을 교환했다’고 언급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나폴리는 ‘PSG의 이강인이 나폴리와 PSG의 오시멘 이적 협상에 관련되어 있다. PSG는 오시멘 영입을 위해 나폴리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의사는 없어 보인다. 대신 이적료의 일부로 선수를 포함시켜 이적료를 낮추려고 한다. PSG가 나폴리에 오시멘 이적을 위해 트레이드를 제안한 선수는 솔레르, 무키엘레, 이강인이다. 3명의 선수 중 나폴리가 선호하는 선수는 이강인이 유일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클럽 이적설이 관심받기도 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15일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의 이적료로 7000만유로를 제안했다. 음바페 대체 선수 영입을 위해 자금을 마련하고 있는 PSG는 젊은 재능에 대한 엄청난 제안을 받았다. 이름이 유출되지 않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의 이적료로 7000만유로를 제안했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2200만유로의 이적료로 PSG에 합류한 이강인과 PSG의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라며 ‘PSG는 이강인 이적제안을 거부했다. PSG는 이강인의 잔류를 원한다. 이강인은 PSG를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이강인은 예정된 날짜에 PSG 팀 훈련에 합류하지 않았다. 이강인 아센시오 등과 함께 16일 팀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아센시오는 PSG 훈련에 합류한 반면 이강인은 PSG로부터 휴가를 더 부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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