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4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양궁대회’가 대한체육회가 주최, 대한양궁협회가 주관으로 21일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열린다.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양궁대회는 초등학생 5인 1팀으로 구성되고, 대한양궁협회에 등록된 학생선수 1명과 일반 학생 4명이 팀을 이뤄 46개 팀(230명/5인 1팀)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2022년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종목별 공모를 통해 양궁 종목이 선정됐고, 그 해 11월 첫 대회를 진행했다. 2022년 첫 대회는 강남대학교 목양관(실내)에서 30개 팀(120명/4인 1팀)으로 진행됐으며, 2023년 두 번째 대회는 원주양궁장(실외)에서 34개 팀(102명/3인 1팀)으로 열렸다. 대회 및 여러가지 이벤트를 통해 양궁이라는 종목을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연습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생선수와 일반 학생의 팀 구성을 통해 선수들간 팀워크를 느끼고 팀 화합을 도모하는 등,학생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했다는 측면에서 성공적인 대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년 양궁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은 작년과 다르게 중학생이 대상이 아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일반학생 4명에 선수학생 1명이 포함돼 있어 정식 양궁 경기방식을 차용하되, 일반 학생 수준에 맞춰 7m로 거리 조정 진행한다. 2023년까지는 실제 리커브활로 과녁을향해 발사했다면, 2024년은 학교스포츠클럽용 장비로 히트&미스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편 2024년부터 현대제철과 함께하는 초등 양궁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참가자 절반 이상이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양궁대회에 참가해 양궁이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대회 이외에도 ‘리커브활 체험’, ‘밸크로활 체험’,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체험 및 교육’, ‘스피드터치’, ‘드랍스틱’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다양한 경험을 제공 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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