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아, 이거 너무 빠른 거 아니냐?” 노시환 강철어깨, 주말 KIA전 전격복귀…한화도 김경문도 ‘희색’[MD창원]

마이데일리 조회수  

2024년 6월 5일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한화 노시환이 8회초 2사 3루서 2점 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아, 이거 너무 빠른 거 아니냐?”

한화 이글스 간판스타 노시환(24)이 빠르면 19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에 1군 선수단에 합류한다. 예상을 깨는 행보다. 노시환은 지난 5일 올스타전 홈런더비에 참가한 직후 어깨에 통증을 느껴 후반기 시작과 함께 1군에서 빠졌다.

2024년 6월 5일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한화 노시환이 8회초 2사 3루서 2점 홈런을 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마이데일리

한화는 애당초 노시환이 왼 어깨 후하방 관절와순 부상으로 최소 3주에서 4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소견을 전했다. 그에 따르면 7월에는 복귀하지 못하는 게 맞다. 그러나 김경문 감독은 16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돌연 노시환이 주말 KIA와의 홈 3연전에 선수단에 합류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문 감독은 웃으면서 “체력적으로 워낙 좋은 체질을 갖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지금 뭐 훈련양이나 올라오는 템포가 굉장히 좋아가지고, 어쩌면 이 시리즈 마치고 대전에서 합류하지 않을까 싶다. 연습 뒤에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으면. 내일 청백전이 잡혀 있다고 그러는데 비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라고 했다.

노시환은 이반주에 청백전을 통해 재활경기에 나선다. 이 경기서 큰 이상이 없는 한 주말 KIA와의 홈 3연전서 1군 선수단에 합류한 뒤 최종적으로 복귀전 일정을 잡을 전망이다. 김경문 감독은 “기사로 4주가 나왔는데, 이 정도면 2주 페이스다. 본인이 치고 막 다한다고 하니까, 그래서 내가 ‘이거 너무 빠른 것 아니냐’ 그랬다. 또 괜히 걱정이 되는데 어제 오늘도 훈련을 다 소화했다고 한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김경문 감독은 “타석을 여러 번 서게 해서 쳐보고, 그 다음에도 괜찮다고 하면 이번 3연전 마치고 돌아갈 때 합류를 시켜서 상태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그러면 우리 선수들도 좋고 반갑잖아요. 좋은 소식이 들려와서 좋다”라고 했다.

2024년 6월 5일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한화 노시환이 8회초 2사 3루서 2점 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한화는 38승48패2무로 8위다. 5위 SSG 랜더스에 5.5경기 뒤졌다. 후반기에 부지런히 가속 페달을 밟아야 한다. 이런 상황서 4번타자의 조기 복귀는 희소식이다. 김경문 감독의 표정도 그래서 어둡지 않았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다저스맨' 김혜성 경쟁자 또 떠나나…"다저스 팬들 그리워할 것" 34세 슈퍼 유틸리티 어디로, 美는 이 팀 주목했다
  • '강력한 퍼포먼스' 김민재, 뮌헨 '무실점 승리' 견인→콤파니 "우리는 獨 최고 수비를 보유했다" 극찬
  • 부동의 주전 포수는 이제 35세, 새 얼굴 필요한데…천재 타자까지 포수 준비, 2025시즌 백업 마스크는 누가 쓰나?
  • '샛별' 이나현, 첫 출전서 깜짝 금메달...'빙속여제' 김민선 추월
  • 현지 매체 '충격 주장' 나왔다! "SON, 오도베르 있었으면 선발 출전 기회 적었을 것"…다음 시즌 방출 후보로 거론
  • "현실적 옵션 될 수 있어" 이정후의 SF, 아다메스→벌렌더→다음은 통산 120HR 우타자?

[스포츠] 공감 뉴스

  • '복덩이' 메가 앞에서는 감독도 애교쟁이~ 연패 탈출의 주인공 앞에서 싱글벙글 [송일섭의 공작소]
  • '맨유 감독 대행→레스터 감독' 판니, 맨유 오프사이드 논란에 분노 "정말 받아들이기 힘든 판정"
  • '한때 최지만 경쟁자' 샌디에이고와 계약 초읽기 "프로파 대체자 될 수도"
  • “야, 돈 좀 버냐?” KIA 42세 타격장인의 진심과 최원준의 리스펙트…2달 전부터 괌 미니캠프 초대
  • 김길리·박지원, 동반 2관왕…남녀 쇼트트랙 1500m 金
  • '베이징 악몽' 털어낸 쇼트트랙…짜릿한 혼성계주 금메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투싼·스포티지에 질린 아빠들” 이 SUV 수입해달라고 난리났다!
  • “충전 한 번에 최대 701km” BMW가 내놓은 순수 전기차 뉴ix의 위력
  • “이러니 현대차 안팔리지” 2천만원대 BYD 야심작 또 나온다!
  • “방심하면 그대로 저승행” 올 겨울 정말 심한 빙판길 운전 주의보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벤츠·BMW도 긴장한다”… 주행거리 488km, 럭셔리 전기 SUV의 ‘등장’

    차·테크 

  • 2
    트럼프 "김정은과 관계 맺겠다"…日이시바 "완전한 北비핵화 협력"

    뉴스 

  • 3
    금리하락기 단기자금 운용 전략, 단기채권에서 찾다[도와줘요 자산관리]

    뉴스 

  • 4
    송대관, 트로트의 거성이 지다

    연예 

  • 5
    '나완비' 이준혁 손잡은 한지민, 투자사기 의혹에 절체절명 위기

    연예 

[스포츠] 인기 뉴스

  • '다저스맨' 김혜성 경쟁자 또 떠나나…"다저스 팬들 그리워할 것" 34세 슈퍼 유틸리티 어디로, 美는 이 팀 주목했다
  • '강력한 퍼포먼스' 김민재, 뮌헨 '무실점 승리' 견인→콤파니 "우리는 獨 최고 수비를 보유했다" 극찬
  • 부동의 주전 포수는 이제 35세, 새 얼굴 필요한데…천재 타자까지 포수 준비, 2025시즌 백업 마스크는 누가 쓰나?
  • '샛별' 이나현, 첫 출전서 깜짝 금메달...'빙속여제' 김민선 추월
  • 현지 매체 '충격 주장' 나왔다! "SON, 오도베르 있었으면 선발 출전 기회 적었을 것"…다음 시즌 방출 후보로 거론
  • "현실적 옵션 될 수 있어" 이정후의 SF, 아다메스→벌렌더→다음은 통산 120HR 우타자?

지금 뜨는 뉴스

  • 1
    지구에 소행성 '베누' 충돌하면… “전 세계에 겨울 온다”

    뉴스 

  • 2
    다나와, 지포스 RTX 5080 ‘1000원’ 래플 이벤트 진행 외 [PC마켓]

    차·테크 

  • 3
    아이스크림에듀 ‘홈런 중등’, 개정 교과서 인강 오픈 외[주간 에듀테크]

    차·테크 

  • 4
    [BOK이슈] ‘환율방어 구원투수’ 환헤지는 국민연금 수익률에 부정적일까

    뉴스 

  • 5
    "딸, 1561만원이면 부담 없지?"…작정 할인 돌입한 '쉐보레 SUV'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복덩이' 메가 앞에서는 감독도 애교쟁이~ 연패 탈출의 주인공 앞에서 싱글벙글 [송일섭의 공작소]
  • '맨유 감독 대행→레스터 감독' 판니, 맨유 오프사이드 논란에 분노 "정말 받아들이기 힘든 판정"
  • '한때 최지만 경쟁자' 샌디에이고와 계약 초읽기 "프로파 대체자 될 수도"
  • “야, 돈 좀 버냐?” KIA 42세 타격장인의 진심과 최원준의 리스펙트…2달 전부터 괌 미니캠프 초대
  • 김길리·박지원, 동반 2관왕…남녀 쇼트트랙 1500m 金
  • '베이징 악몽' 털어낸 쇼트트랙…짜릿한 혼성계주 금메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투싼·스포티지에 질린 아빠들” 이 SUV 수입해달라고 난리났다!
  • “충전 한 번에 최대 701km” BMW가 내놓은 순수 전기차 뉴ix의 위력
  • “이러니 현대차 안팔리지” 2천만원대 BYD 야심작 또 나온다!
  • “방심하면 그대로 저승행” 올 겨울 정말 심한 빙판길 운전 주의보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추천 뉴스

  • 1
    “벤츠·BMW도 긴장한다”… 주행거리 488km, 럭셔리 전기 SUV의 ‘등장’

    차·테크 

  • 2
    트럼프 "김정은과 관계 맺겠다"…日이시바 "완전한 北비핵화 협력"

    뉴스 

  • 3
    금리하락기 단기자금 운용 전략, 단기채권에서 찾다[도와줘요 자산관리]

    뉴스 

  • 4
    송대관, 트로트의 거성이 지다

    연예 

  • 5
    '나완비' 이준혁 손잡은 한지민, 투자사기 의혹에 절체절명 위기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지구에 소행성 '베누' 충돌하면… “전 세계에 겨울 온다”

    뉴스 

  • 2
    다나와, 지포스 RTX 5080 ‘1000원’ 래플 이벤트 진행 외 [PC마켓]

    차·테크 

  • 3
    아이스크림에듀 ‘홈런 중등’, 개정 교과서 인강 오픈 외[주간 에듀테크]

    차·테크 

  • 4
    [BOK이슈] ‘환율방어 구원투수’ 환헤지는 국민연금 수익률에 부정적일까

    뉴스 

  • 5
    "딸, 1561만원이면 부담 없지?"…작정 할인 돌입한 '쉐보레 SUV'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