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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월드클래스 CB, ‘국가대표 은퇴+이적’ 의사 밝혔다…”내 미래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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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 반 다이크/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리버풀,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의 ‘핵심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가 은퇴와 이적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네덜란드는 1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BVB 슈타디온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4강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반 다이크는 풀타임 활약했지만 네덜란드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반 다이크는 네덜란드 국적의 수비수다. 현대 축구에서 수비수에게 요구되는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 최고의 육각형 센터백이다. 상대 공격수를 압도하는 피지컬과 속력, 라인 컨트롤을 보유했으며 볼 배급 능력과 헤더 능력도 최고 수준이다.

빌럼 II 틸뷔르흐의 유스팀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반 다이크는 2010년 흐로닝언의 유스팀으로 이적했다. 2011년 4월 1군 데뷔에 성공했고 데뷔 시즌 이후 꾸준히 팀의 주전으로 뛰면서 총 62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2013년 6월 스코틀랜드의 명문 구단인 셀틱 FC로 이적했다. 반 다이크는 셀틱에서도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으며 주축 멤버로 뛰었다. 2013-14시즌과 2014-15시즌 두 시즌 연속으로 스코티시 프리미어쉽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버질 반 다이크/게티이미지코리아

2015-16시즌을 앞두고 반 다이크는 사우스햄튼 유니폼을 입었다. 반 다이크는 사우스햄튼에서 수준급 센터백으로 성장했다. 그 결과 2017-18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당시 프로축구 수비수 세계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리버풀에 입단했다.

리버풀에서 반 다이크는 월드클래스 센터백이 됐다. 2018-19시즌 리버풀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2005년 존 테리 이후 14년 만에 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수비수로 이름을 남겼다.

2019-20시즌에도 활약은 이어졌다. 반 다이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모든 경기를 선발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30년 만에 리버풀의 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반 다이크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우승 시즌의 전 경기를 풀타임 출전한 역대 5번째 선수로 등극했다.

버질 반 다이크/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반 다이크는 1991년생으로 벌써 33살이 됐다.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은퇴를 고민하고 있으며 리버풀을 떠날 고민까지 하고 있다. 반 다이크는 이미 위르겐 클롭 감독의 사임 발표 이후 자신의 미래를 고민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반 다이크는 유로 4강전이 끝난 뒤 “이번 여름 클럽과 국가대표팀 선수로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신중하게 생각하겠다. 그런 다음 다시 도전하겠지만 우선 힘든 시즌을 마치고 회복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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