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SG랜더스 제공 |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을 맞아 ‘랜디 데이’를 실시한다”고 10일 알렸다.
SSG는 이번 ‘랜디 데이’를 맞아 구단의 마스코트이자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랜디’를 활용해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랜디가 추첨을 통해 사전 선정된 팬들과 직접 만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일에는 그라운드에서 랜디와 함께하는 사인회가 마련됐으며, 경기 전 랜디와 함께 선수단과 하이파이브 할 수 있는 ‘어메이징 로드’가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이날 야구장 곳곳에서 랜디를 만나볼 수 있다. 선수단은 3연전에 랜디 패치를 헬멧에 부착하고 경기에 나서며, 3루 내야 복도에 위치한 랜픽 스튜디오에서는 랜디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스페셜 프레임이 적용된다. 이어 3번 게이트 옆 랜더스 포토카드 존에서는 스페셜 랜디 포토카드를 구매할 수 있다.
경기 중에는 랜디가 특별한 공연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19일에는 랜디와 댄스 크루 ‘홀리뱅’이 함께하는 특별 공연이 클리닝 타임에 진행되며, 경기 후 진행되는 불금 파티에는 랜디의 단독 스페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20일, 21일에는 랜디가 한 이닝 동안 특별 응원단장이 되어 팬들과 열띤 응원전을 함께 할 계획이다.
이어 랜디 디자인이 새롭게 적용된 상품도 출시된다. 이번 신규 상품은 랜디 키링, 지류 부적, 유니폼 마킹지로 인천SSG랜더스필드 내 1루 복도에 위치한 ‘랜더스 샵 by Hyungji’에서 판매된다. 더불어 3연전 동안 랜디 디자인이 들어간 일부 상품이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한편, 랜디 데이를 맞아 특별한 시구 이벤트도 마련됐다. 19일에는 댄스 크루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가 시구자로 나서고 시타에 래퍼 ‘토이고’, 시포에 래퍼 ‘잠비노’가 함께하며, 20일에는 배우 ‘최현욱’이 시구에 참여하고, 21일에는 랜디가 직접 시구에 참여해 멋진 투구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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