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호날두·크로스 동반 탈락’ 베테랑과 작별 고한 유로 2024

데일리안 조회수  

포르투갈, 프랑스와의 승부차기서 패해 탈락

크로스는 스페인과의 8강전 120분 풀타임 소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AP=뉴시스

베테랑 플레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 토니 크로스(34)의 유로 2024 여정은 8강까지였다.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은 6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함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4’ 프랑스와의 8강서 0-0으로 비긴 뒤 곧바로 돌입한 승부차기서 3-5 패했다.

과거 레알 마드리드서 활약했던 호날두와 다음 시즌부터 유니폼을 갈아입게 된 킬리안 음바페의 정면 맞대결로 많은 관심을 모은 경기였다.

두 팀 모두 필드골을 얻지 못한 가운데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여기서 희비가 엇갈렸다. 포르투갈은 호날두가 1번 키커로 나와 침착하게 성공시켰으나 3번 키커 주앙 펠릭스의 슈팅이 왼쪽 골대를 맞고 튀어나오며 분위기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음바페가 연장 후반 교체 아웃된 프랑스는 뎀벨레부터 모든 키커들이 슈팅 성공을 이어나갔다. 결국 프랑스는 마지막 키커 에르난데스가 침착하게 상대 골키퍼를 속였고 골망을 흔들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40대를 앞둔 호날두는 사실상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유로 대회서 다시 한 번 정상 등극을 노렸으나 뚜렷한 기량 하락과 함께 8강서 여정을 마무리했다.

토니 크로스, ⓒ AP=뉴시스

이번 유로 2024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독일 대표팀의 토니 크로스 또한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개최국 독일은 슈투트가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8강서 연장전 접전을 벌였고 1-2로 패하며 무릎을 꿇었다.

스페인은 후반 7분 다니 올모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종료 직전이던 후반 44분 플로리안 비르츠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지지부진한 연장전의 흐름은 연장 후반 14분 스페인 쪽으로 넘어갔다. 올모가 올려준 크로스는 미켈 메리노가 헤더로 마무리한 것.

이날 선발로 출전해 120분 풀타임을 소화한 크로스는 “나의 은퇴보다 독일의 토너먼트 탈락의 충격이 더 크다”라며 “모두가 우승을 목표로 달려왔으나 꿈이 무산되고 말았다. 하지만 독일 축구는 앞으로도 계속 달려갈 것”이라며 씁쓸한 은퇴사를 남겼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안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일본 2부리그 백업 세터'가 이 정도라니...'9억 세터' 있을 때와는 다른 결과 [유진형의 현장 1mm]
  • “보라스 책임져라” 美직격탄, 알론소 2288억원 걷어차고 782억원 굴욕계약…믿었던 악마 에이전트에게 발등 ‘쾅’
  • '맨-유-맨-유-맨' 무산! '도핑 중징계' 포그바, 마르세유와 FA 계약 추진...주급 삭감까지 감수할 예정
  • 미국 언론, 김하성 계약 '윈윈'으로 평가
  • '코트에서 가마 타는 외국인 선수'…풀세트 일등공신의 특권 [곽경훈의 현장]
  • 전설의 퇴장! UFC 밴텀급 초대 챔피언 도미닉 크루즈 은퇴 선언 "UFC와 팬들께 감사드린다!"

[스포츠] 공감 뉴스

  • '브라질 복귀전 MVP' 네이마르가 펼치는 행복축구…"기분이 매우 좋았다! 앞으로 더 나아질 거라고 확신한다"
  • '힘들 때 해준 게 뭐가 있나?' 리버풀전 참패에 'SON' 저격 또 시작! "그는 주장으로 보이지 않는다"
  • 오승환 상대 끝내기→방출→삼성행…"그냥 즐겨" 모자에 새긴 27세 외야수, 이제는 유망주 꼬리표 뗄까
  • “올해 200타석 들어가면 내년에 빵 터진다” 꽃범호 예언…KIA 김도영 고교 라이벌, 제발 다치지 마라
  • [아시안게임] 한국 쇼트트랙, 500m·1,000m도 남녀 전원 예선 통과
  • 돈치치 보고 있나! 클레이 톰슨 25득점+3점포 3방→'돈치치 공백 지운' 댈러스, 보스턴 꺾고 3연패 탈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러니 현대차 안팔리지” 2천만원대 BYD 야심작 또 나온다!
  • “방심하면 그대로 저승행” 올 겨울 정말 심한 빙판길 운전 주의보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 “제네시스는 따라올 수 없는 품위” 렉서스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SUV 출시임박!
  • “중국에 바짝 엎드린 일본!” 뭉쳐도 이기기 힘든데, 흩어질 위기 처한 상황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엑스오키티2' 예비 월드스타 호조 "BTS, '기생충' 덕분이죠" [MD인터뷰]

    연예 

  • 2
    ‘꼬꼬무’ 임춘앵 “여성국극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행복”

    연예 

  • 3
    ‘나솔사계’ 10기 영자·미스터 황→16기 영자·미스터 배, 현커 러브스토리 공개

    연예 

  • 4
    백서후, ‘낮밤녀’ 순정남→’스터디그룹’ 빌런 마민환 변신

    연예 

  • 5
    “아반떼보다 싸다” .. 26km/l 연비, 가성비 끝판왕 신차 등장에 ‘관심 폭주’

    차·테크 

[스포츠] 인기 뉴스

  • '일본 2부리그 백업 세터'가 이 정도라니...'9억 세터' 있을 때와는 다른 결과 [유진형의 현장 1mm]
  • “보라스 책임져라” 美직격탄, 알론소 2288억원 걷어차고 782억원 굴욕계약…믿었던 악마 에이전트에게 발등 ‘쾅’
  • '맨-유-맨-유-맨' 무산! '도핑 중징계' 포그바, 마르세유와 FA 계약 추진...주급 삭감까지 감수할 예정
  • 미국 언론, 김하성 계약 '윈윈'으로 평가
  • '코트에서 가마 타는 외국인 선수'…풀세트 일등공신의 특권 [곽경훈의 현장]
  • 전설의 퇴장! UFC 밴텀급 초대 챔피언 도미닉 크루즈 은퇴 선언 "UFC와 팬들께 감사드린다!"

지금 뜨는 뉴스

  • 1
    Z세대 86% ‘조직문화’ 중시…최악의 문화 1위는?

    뉴스&nbsp

  • 2
    1억 깎아 줘도 “안 산다”.. 눈물의 가격 인하에도 ‘찬바람’ 쌩쌩부는 ‘이 도시’

    뉴스&nbsp

  • 3
    삼성전자 시총 5배? 물거품 된 ‘대왕고래’에 동아 “사기극 수준”

    뉴스&nbsp

  • 4
    “‘인원’이란 말 써본 적 없다”는 尹…취재진도 웃음 터져

    뉴스&nbsp

  • 5
    [심층분석]“부정선거 제대로 밝혀라”...‘尹부정선거 감정신청’불허에 난리난 헌재홈페이지

    뉴스&nbsp

[스포츠] 추천 뉴스

  • '브라질 복귀전 MVP' 네이마르가 펼치는 행복축구…"기분이 매우 좋았다! 앞으로 더 나아질 거라고 확신한다"
  • '힘들 때 해준 게 뭐가 있나?' 리버풀전 참패에 'SON' 저격 또 시작! "그는 주장으로 보이지 않는다"
  • 오승환 상대 끝내기→방출→삼성행…"그냥 즐겨" 모자에 새긴 27세 외야수, 이제는 유망주 꼬리표 뗄까
  • “올해 200타석 들어가면 내년에 빵 터진다” 꽃범호 예언…KIA 김도영 고교 라이벌, 제발 다치지 마라
  • [아시안게임] 한국 쇼트트랙, 500m·1,000m도 남녀 전원 예선 통과
  • 돈치치 보고 있나! 클레이 톰슨 25득점+3점포 3방→'돈치치 공백 지운' 댈러스, 보스턴 꺾고 3연패 탈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러니 현대차 안팔리지” 2천만원대 BYD 야심작 또 나온다!
  • “방심하면 그대로 저승행” 올 겨울 정말 심한 빙판길 운전 주의보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 “제네시스는 따라올 수 없는 품위” 렉서스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SUV 출시임박!
  • “중국에 바짝 엎드린 일본!” 뭉쳐도 이기기 힘든데, 흩어질 위기 처한 상황

추천 뉴스

  • 1
    '엑스오키티2' 예비 월드스타 호조 "BTS, '기생충' 덕분이죠" [MD인터뷰]

    연예 

  • 2
    ‘꼬꼬무’ 임춘앵 “여성국극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행복”

    연예 

  • 3
    ‘나솔사계’ 10기 영자·미스터 황→16기 영자·미스터 배, 현커 러브스토리 공개

    연예 

  • 4
    백서후, ‘낮밤녀’ 순정남→’스터디그룹’ 빌런 마민환 변신

    연예 

  • 5
    “아반떼보다 싸다” .. 26km/l 연비, 가성비 끝판왕 신차 등장에 ‘관심 폭주’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Z세대 86% ‘조직문화’ 중시…최악의 문화 1위는?

    뉴스 

  • 2
    1억 깎아 줘도 “안 산다”.. 눈물의 가격 인하에도 ‘찬바람’ 쌩쌩부는 ‘이 도시’

    뉴스 

  • 3
    삼성전자 시총 5배? 물거품 된 ‘대왕고래’에 동아 “사기극 수준”

    뉴스 

  • 4
    “‘인원’이란 말 써본 적 없다”는 尹…취재진도 웃음 터져

    뉴스 

  • 5
    [심층분석]“부정선거 제대로 밝혀라”...‘尹부정선거 감정신청’불허에 난리난 헌재홈페이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