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체조협회 제공 |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체조협회(회장 전중선)는 “홍천군(군수 신영재), 홍천군의회(의장 박영록), 홍천군체육회(신은섭 회장)가 후원하는 ‘제49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를 2024년 7월 5일부터 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4일 알렸다.
올해 49회째를 맞는 KBS배 기계체조 대회는 1975년 ‘제1회 KBS배쟁탈 전국 초, 중, 고 체조대회’를 시작으로 49회째 개최되고 있으며 수많은 우수선수와 지도자를 배출해 낸 역사적인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약 5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대회에 참가한다.
오는 4일 대회 1일 차에는 여자 단체(개인)종합 경기가 진행되며, 다음날인 대회 2일 차에는 남자 단체(개인)종합 경기가 열린다. 6일에는 남녀 종목별 결승경기가 진행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일본 큐슈학생체조연맹 기계체조 선수들이 번외경기로 참가해 한·일 대학 기계체조 선수들 간의 친선 및 교류전도 겸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유치한 홍천군체육회 신은섭 회장은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올림픽 메달 가능성이 높은 체조 종목을 이곳 홍천군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무사히 경기를 마치고 각자의 목표를 이룰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남겼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