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팀을 떠날 것인가.
최근 벤탄쿠르의 이적설이 뜨겁다. 튀르키예 ‘명가’ 갈라타사라이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와 벤탄쿠르 측이 만나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벤탄쿠르 역시 이적을 원한다. 특히 벤탄쿠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뛰고 싶은 열정이 강하다. 갈라타사라이는 튀르키예 리그 우승팀으로 UCL에 진출한 팀이다.
튀르키예의 ‘Sporx’는 “벤탄쿠르는 갈라타사라이에 이적 제안을 받았다. 그리고 벤탄쿠르는 이적을 원한다. “고 보도했다.
또 영국의 ‘Tbrfootball’은 “벤탄쿠르가 갈라타사라이 이적을 원하고 있다. 그렇다면 토트넘은 내년이 아니라 이번 여름에 벤탄쿠르 매각으로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벤탄쿠르는 UCL 출전을 원한다. 갈라타사라이에 있는 우루과이 대표팀 동료 페르난도 무슬레라가 벤탄쿠르 마음을 확인했고, 벤탄쿠르 이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벤탄쿠르 이적을 대비해 새로운 미드필더가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다. 바로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이탈리아 대표팀 출신 다비데 프라테시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는 “벤탄쿠르가 토트넘을 떠나게 되면 토트넘이 이탈리아 스타 프라테시를 영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Spurs Web’은 “벤탄쿠르는 부상에서 돌아온 후 몸을 되찾지 못했다. 최근 벤탄쿠르의 갈라타사라이 이적설이 떠올랐다. 계약이 열려 있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이 프라테시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토트넘이 예상하지 못했던 프라테스 영입을 할 수 있다. 이적료는 3000만 유로(447억) 수준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매체는 벤탄쿠르 이적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이 매체는 “벤탄쿠르가 오는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토트넘이 프라테시에 대한 관심은 분명히 있지만, 토트넘은 다음 시즌 벤탄쿠르를 계획하고 있다. 토트넘이 벤탄쿠르를 매각을 고려한다면 5000만 파운드(880억원)에서 6000만 파운드(1057억원)의 제안이 필요하다. 이러한 입찰이 도착할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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