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충격’ 에버튼 유스 출신, ‘라이벌 구단’ 이적 원한다…”리버풀 영입 경쟁→뉴캐슬에 이적 요청”

마이데일리 조회수  

앤서니 고든/'더 선' 홈페이지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앤서니 고든이 리버풀행을 위해 이적을 요청했다.

영국 ‘인디카일라’는 3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은 이번 여름 고든의 영입을 위해 여전히 굳건하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고든은 지금 뉴캐슬에 이적 요청을 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고든은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다. 빠른 속도와 기술적인 드리블 능력을 갖춘 윙어다. 돌파 만큼 마무리까지 이어지는 공격 작업도 상당히 간결하며 주위 동료와의 원 투 패스를 바탕으로 공을 상대 박스로 운반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고든은 2012년까지 리버풀 유스팀에서 활약한 뒤 에버튼 유스팀에서 뛰게 됐다. 2017년에 에버튼 18세 이하 팀(U-18)으로 올라왔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프로 데뷔전까지 치렀다. 2018년에는 에버튼 U-23에 콜업됐다.

앤서니 고든/게티이미지코리아

2019-20시즌 고든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처음으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고든은 2021-22시즌부터 에버튼에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프리미어리그 35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첫 풀타임 시즌을 마무리했다.

지난 시즌 도중 고든은 4500만 파운드(약 795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뉴캐슬 유니폼을 입었다. 고든은 에버튼 성골 유스 출신이었음에도 팀이 힘든 시기에 태업까지 하며 이적을 강행했고, 에버튼 팬들은 고든에게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올 시즌 고든은 뉴캐슬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5경기 11골 10도움으로 커리어 처음으로 10골-10도움 이상을 달성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고든은 지난 3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소집됐다. 현재는 UEFA 유로 2024에 출전 중이다.

고든은 현재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리버풀은 올 시즌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시즌 중반까지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24승 10무 4패 승점 82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앤서니 고든/게티이미지코리아

다음 시즌 리버풀은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다. 일단 리버풀을 이끌었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사임을 결정했고, 아르네 슬롯 감독을 선임했다. 슬롯 감독은 뉴캐슬 공격수 고든의 영입을 구단에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고든이 리버풀로 이적한다면 에버튼 팬들의 배신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에버튼을 나오는 과정에서 이미 실망감을 안겨줬던 고든은 자신이 10년 넘게 머물렀던 에버튼의 라이벌 리버풀 이적을 요청했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라라 나키 구트만, 오징어게임 OST로 관객 사로잡아
  • 신태용 감독, 일본전 패배에도 인도네시아의 희망 잇는다
  • 정성조, 비선출 출신의 기적…KBL 드래프트에서 꿈을 이루다
  • '6회 4점+8회 5점 빅이닝' 한국, 도미니카공화국에 9-6 대역전승…도쿄돔 희망 살렸다
  • "최대한 이닝을 가줘야 한다"했는데, '이럴 수가' 임찬규마저 무너졌다…3이닝 2실점 와르르, 도쿄가 점점 멀어진다 [MD타이베이]
  • “내년에 FA니까 안 할래, 다른 사람 뽑아…그런 마음은 없었다” LG 34세 뉴 캡틴의 진심, 기꺼이 맡았다[MD잠실]

[스포츠] 공감 뉴스

  • “6개월 만에”…국대 출신 공격수 조규성이 조용히 '새로운 시작' 알렸다
  • 오시멘 영입 불발은 루이스 엔리케 고집 때문…'실수 반복은 없다' PSG, 이번에는 홀란드 영입 계획
  • 다저스만 김하성 밀어낸 FA 유격수 1위에게 관심 있나…“3루수로도 주목해” 이래서 기본 ‘1억달러+α’
  • "고영표까지 나올 수 있다"…'패배하면 탈락' 벼랑 끝 몰린 류중일호, 총력전 선포 [MD타이베이]
  • '오겜' 경비병 변신 伊피겨 구트만, 그랑프리 쇼트 2위
  • 전통스포츠 택견, 블록체인 디지털 단증 발급 사업 본격 시동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몸보신 하고 싶은 날,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삼계탕 맛집 BEST5
  • 한국인의 취향을 저격하는 이국적인 향, 태국 맛집 BEST5
  • 알싸한 매운 맛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마라탕 맛집 BEST5
  • 메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진한 맛을 내는 만두전골 맛집 BEST5
  • [50th 서울독립영화제] 김영우 프로그래머 추천작 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인천, 내년 손님맞이 준비 박차

    뉴스 

  • 2
    [APEC2024]尹, 캐나다·브루나이와도 정상회담..에너지·방산·인프라 협력 강화

    뉴스 

  • 3
    ‘정년이’ 김태리-신예은-라미란-정은채-김윤혜, 굿바이 종영소감

    연예 

  • 4
    "호수에 어떻게 고래가"…'악취' 풍기며 나타난 향유고래 사체, '어쩔 거예요?'

    뉴스 

  • 5
    '놀뭐' 주우재,절친 변우석 다녀간 ‘모델 고깃집’ 방문

    연예 

[스포츠] 인기 뉴스

  • 라라 나키 구트만, 오징어게임 OST로 관객 사로잡아
  • 신태용 감독, 일본전 패배에도 인도네시아의 희망 잇는다
  • 정성조, 비선출 출신의 기적…KBL 드래프트에서 꿈을 이루다
  • '6회 4점+8회 5점 빅이닝' 한국, 도미니카공화국에 9-6 대역전승…도쿄돔 희망 살렸다
  • "최대한 이닝을 가줘야 한다"했는데, '이럴 수가' 임찬규마저 무너졌다…3이닝 2실점 와르르, 도쿄가 점점 멀어진다 [MD타이베이]
  • “내년에 FA니까 안 할래, 다른 사람 뽑아…그런 마음은 없었다” LG 34세 뉴 캡틴의 진심, 기꺼이 맡았다[MD잠실]

지금 뜨는 뉴스

  • 1
    넷째 이어 자동차까지… ‘애국 스타’ 박주호가 선택한 패밀리카

    차·테크 

  • 2
    종영까지 단 2회 남겨두고… 연일 '최고 시청률' 갈아치우고 있는 티빙 드라마

    연예 

  • 3
    경희대 한의학과 '이인선 교수' 유럽 통합의학학회 기초연구상 수상

    뉴스 

  • 4
    [지스타]박범진 사단 MMORPG 개발 노하우 담긴 신작 '아키텍트' 체험기

    차·테크 

  • 5
    테슬라 압도하더니 “여기서 이럴 줄은”…기아 신차, 이건 좀 대박인데?

    차·테크 

[스포츠] 추천 뉴스

  • “6개월 만에”…국대 출신 공격수 조규성이 조용히 '새로운 시작' 알렸다
  • 오시멘 영입 불발은 루이스 엔리케 고집 때문…'실수 반복은 없다' PSG, 이번에는 홀란드 영입 계획
  • 다저스만 김하성 밀어낸 FA 유격수 1위에게 관심 있나…“3루수로도 주목해” 이래서 기본 ‘1억달러+α’
  • "고영표까지 나올 수 있다"…'패배하면 탈락' 벼랑 끝 몰린 류중일호, 총력전 선포 [MD타이베이]
  • '오겜' 경비병 변신 伊피겨 구트만, 그랑프리 쇼트 2위
  • 전통스포츠 택견, 블록체인 디지털 단증 발급 사업 본격 시동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몸보신 하고 싶은 날,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삼계탕 맛집 BEST5
  • 한국인의 취향을 저격하는 이국적인 향, 태국 맛집 BEST5
  • 알싸한 매운 맛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마라탕 맛집 BEST5
  • 메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진한 맛을 내는 만두전골 맛집 BEST5
  • [50th 서울독립영화제] 김영우 프로그래머 추천작 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추천 뉴스

  • 1
    인천, 내년 손님맞이 준비 박차

    뉴스 

  • 2
    [APEC2024]尹, 캐나다·브루나이와도 정상회담..에너지·방산·인프라 협력 강화

    뉴스 

  • 3
    ‘정년이’ 김태리-신예은-라미란-정은채-김윤혜, 굿바이 종영소감

    연예 

  • 4
    "호수에 어떻게 고래가"…'악취' 풍기며 나타난 향유고래 사체, '어쩔 거예요?'

    뉴스 

  • 5
    '놀뭐' 주우재,절친 변우석 다녀간 ‘모델 고깃집’ 방문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넷째 이어 자동차까지… ‘애국 스타’ 박주호가 선택한 패밀리카

    차·테크 

  • 2
    종영까지 단 2회 남겨두고… 연일 '최고 시청률' 갈아치우고 있는 티빙 드라마

    연예 

  • 3
    경희대 한의학과 '이인선 교수' 유럽 통합의학학회 기초연구상 수상

    뉴스 

  • 4
    [지스타]박범진 사단 MMORPG 개발 노하우 담긴 신작 '아키텍트' 체험기

    차·테크 

  • 5
    테슬라 압도하더니 “여기서 이럴 줄은”…기아 신차, 이건 좀 대박인데?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