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박현경, 노승희, 이소영, 김효주, 가수 션, 최혜진, 황유민, 이예원, 박민지(사진: 스포츠W)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천6백만 원)을 하루 앞둔 3일 오후 대회 코스인 인천 서구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 코스에서는 대회 공식 포토콜과 함께 그룹 ‘지누션’의 멤버인 가수 션과 일반인 러닝 동호인들이 대회가 열리는 코스를 달리며 사랑의 기부를 실천하는 이벤트 [‘션한’ 영향력 With 롯데 오픈]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션은 이날 오후 2시 대회 공식 포토콜에서 이소영, 김효주, 최혜진, 황유민(이상 롯데), 박민지(NH투자증권), 박현경(한국토지식탁), 노승희(요진건설), 이예원(KB금융그룹) 등 한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스타들과 함께 기념 촬영에 임했다.
포토콜 행사 직후에는 션과 사전에 모집한 러닝 동호인 참여자들이 함께 대회가 열리는 베어즈베스트 코스 내 4.5km의 코스를 함께 달리는 이벤트가 진행됐고, 이후 승일희망재단에 루게릭 요양병원 기부금 3천만원을 전달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전달하게 된 기부금은 대회 기간 특정 홀 채리티존에서 선수들이 모은 기부금과 대회 티켓 수익금 가운데 일부, 그리고 이날 달리기 이벤트 참가자들의 기부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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