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아시아 25개국 등 6대륙 총 56개국에서 ‘737명’ 참가 예정…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대회 성공 확신

마이데일리 조회수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올 7월 대구광역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이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성공 개최를 위한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번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WT)이 주최하는 G1 등급의 국제 대회로, 대회 개막 5일을 앞둔 7월 1일 기준으로 해외 56개국에서 339명, 국내 신청 398명 등 737명의 선수 및 코치진들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선수 스텝, 가족 등을 포함하면 총 1800여명 이상이 행사장인 대구시 계명대를 찾을 것이라고 대회 조직위는 밝혔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아시아 25개, 북미 2개, 남미 6개, 유럽 9개, 아프리카 10개, 오세아니아 4개국 등 전세계 6대륙 56개국에서 참가 신청을 해 대구태권도페스티벌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그동안 대회 조직위가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대회를 홍보하고 적극 참여를 독려한 것이 해외 참가자들의 적극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 중 올림픽 랭킹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국가대표격인 G1 등급으로 참가 신청한 나라는 22개국으로, 참가선수 일부는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전지훈련을 온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대회가 2028 LA 하계올림픽대회 태권도종목의 출전 랭킹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첫 번째 대회가 되기 때문에 엘리트 선수들의 참여와 관심이 크다.

본 대회의 대회장인 계명대 태권도학과 이선장 교수는 “많은 해외 대표팀 선수들이 프랑스 올림픽 출전 이전에 우리 대회에서 컨디션 조절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돼 해외 참가율 및 관심이 세계대회와 견줄 정도로 많았다. 이로 인해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국제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7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대구 계명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대구 2024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국제태권도 이벤트로서, 각국을 대표하는 대학 태권도선수들이 겨루기, 품새 등의 종목을 통해 승부를 가리고, 국경을 뛰어넘어 태권도를 매개로 참가국의 다양한 문화를 함께 교류하는 행사다.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대회는 Division 1(G1, 겨루기 개인전, 품새), Division 2(블랙벨트로 대학부: 겨루기 3vs3, 품새 / 고등부: 겨루기 개인전 및 품새), Division 3(컬러벨트, 품새)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조직위는 해외 선수 뿐만 아니라 국내 참가자들이 다양한 경험과 문화교류와 네트워크를 할 수 있도록 한국 전통문화 및 K-POP댄스 체험, 그리고 국제컨퍼런스와 학생세미나 등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인증하고 세계태권도연맹(WT)이 승인하는 국제대회로, IOC 산하 국제경기연맹단체 2개가 협업하는 대회이다. WT가 주최하는 FISU 인증 대회로는 사실상 첫 대회이며, 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U대회)로 통합되면서 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의 명맥을 이어가는 유일한 대회가 됐다.

이번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WT 조정원 총재의 초청으로 FISU의 Leonz Eder(스위스) 회장과 Eric Saintrond(벨기에) 사무총장이 페스티벌 행사 기간 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대회 개최지인 대구시는 2024년 7월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3년간 개최 예정으로 대구를 찾는 선수단 및 임원, 그리고 동반가족 등 참가자들에게 지역의 문화 및 관광체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적인 재방문의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태권도 페스티벌을 총괄기획하고 추진하고 있는 사무총장인 계명대 태권도학과 정병기 교수는 “그동안 대구시를 비롯한 중앙정부 그리고 계명대의 도움과 협력으로 대회를 잘 준비해왔다. 선수촌, 선수식당, 수송 등 시설 및 대회장 준비 뿐 아니라 문화교류 프로그램, 개·폐막식 등 마지막까지 잘 준비해서 참가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참가한 많은 나라의 대학태권도선수들이 한국의 좋은 경험과 결과를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농구 진짜 쉽게 한다! 4Q 안 뛰고도 40득점…'MVP 본색' 요키치 득점포 작렬→덴버 파죽의 7연승 견인
  • 태권도진흥재단, 외국 대학생들에게 태권도 체험 기회 제공…10개국 78명 참가
  • '벌써 146km 쾅!' 전무후무 50-50→'이도류' 복귀 초읽기…다저스, 오타니 피칭 영상 첫 공개
  • 복귀전 또 미뤄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리몸 레프트백' 팀 훈련 '또' 불참→회복 과정에서 부상
  • 그래도 롯데에 노진혁·김민성 소중해…FA 계약 이유 있다, 손호영·고승민·나승엽 ‘애버리지의 무서움’
  • 린샤오쥔과 반대로 한국 귀화…외국 출신 태극전사 '사상 첫 금메달' 쾌거

[스포츠] 공감 뉴스

  • '우크라이나 미녀 폭격기'도 무서운 'K-한파'...'시베리아 한파'보다 매서운 '냉동고 한파' [유진형의 현장 1mm]
  • '봄 배구' 희망인데 공격 성공률이 30%대…감독, 동료가 따로 나서서 이야기 했지만.. [곽경훈의 현장]
  • [LCK컵 플레이오프] 'T1 vs 한화생명', 벼랑 끝 빅매치 성사 '눈길'
  • 이의리 재활 순조롭고 김태형 대박 조짐이지만…KIA X팩터는 양현종 살린 150km 파이어볼러 ‘어디로 가나’
  • 탁구 천재 이승수, 금메달 5개 수확하며 세계 무대에서 주목
  • '맨유 탈출 축하해, 자유를 즐겨!' 첼시로 쫓겨난 '문제아', 친정팀 '저격'→래시포드 SNS에 "Freedom"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아빠들 환장하는 200만 원짜리 옵션” 팰리세이드 트림 별 옵션 패키지 따져보기
  • “횡단보도 대격변!” 운전자들, 세금 털어서 빨리 설치해라 난리!
  • “성공하면 운전자들 극찬” 서울시, 주차장 부족하니 이런 방법을?!
  • “팰리세이드랑 가격 겹치네 ” 아이오닉 9 가격 공개에 예비 오너들 난리!
  • “한국 눈길 끝판왕” 제네시스 GV60 역대급 풀튜닝, 작정하고 개발했다!
  • “안그래도 망한 레이, 캐스퍼에 또 짓밟히나” SUV 스타일 일렉트릭 크로스 모델 출시
  • “드디어 나오는 토레스 하이브리드” 투싼,스포티지보다 좋다고?
  • “KGM 살릴 수 있을까?” 토레스 하이브리드, 환경부 인증 완료, 출시 언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최강야구' 이대호 MVP·니퍼트 4관왕...감동의 시즌 마무리

    연예 

  • 2
    '대마초' 탑·'성매매' 승리 탈퇴 및 과거지만, 여전히 소환되는 '빅뱅'[MD이슈]

    연예 

  • 3
    美시카고 경찰, 삼성 갤럭시 쓴다..."경찰차서 모바일-PC 간편전환"

    뉴스 

  • 4
    전국 유명 사찰 울릉도 독도 박물관 가는 길 해도사

    여행맛집 

  • 5
    설연휴 궁궐·왕릉 찾은 관람객 60만명…절반은 '경복궁' 방문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농구 진짜 쉽게 한다! 4Q 안 뛰고도 40득점…'MVP 본색' 요키치 득점포 작렬→덴버 파죽의 7연승 견인
  • 태권도진흥재단, 외국 대학생들에게 태권도 체험 기회 제공…10개국 78명 참가
  • '벌써 146km 쾅!' 전무후무 50-50→'이도류' 복귀 초읽기…다저스, 오타니 피칭 영상 첫 공개
  • 복귀전 또 미뤄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리몸 레프트백' 팀 훈련 '또' 불참→회복 과정에서 부상
  • 그래도 롯데에 노진혁·김민성 소중해…FA 계약 이유 있다, 손호영·고승민·나승엽 ‘애버리지의 무서움’
  • 린샤오쥔과 반대로 한국 귀화…외국 출신 태극전사 '사상 첫 금메달' 쾌거

지금 뜨는 뉴스

  • 1
    200명 통제하려 경찰 3000명 모여…불필요한 인력 낭비 [기자수첩-사회]

    뉴스 

  • 2
    “벤츠 제치고 당당히 1위” .. BMW, 최강자로 우뚝 선 ‘비결’

    차·테크 

  • 3
    [재무제표 읽는 남자] 숫자로 풀어보는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 돌파

    뉴스 

  • 4
    '아내 떠나보낸 슬픔 가득한데' 구준엽, 1200억원 유산 두고 지나친 관심[MD이슈](종합)

    연예 

  • 5
    軍 정착드론 길을 잃다?…GPS 교란으로 추락·되돌아와 폭발 ‘다반사’[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우크라이나 미녀 폭격기'도 무서운 'K-한파'...'시베리아 한파'보다 매서운 '냉동고 한파' [유진형의 현장 1mm]
  • '봄 배구' 희망인데 공격 성공률이 30%대…감독, 동료가 따로 나서서 이야기 했지만.. [곽경훈의 현장]
  • [LCK컵 플레이오프] 'T1 vs 한화생명', 벼랑 끝 빅매치 성사 '눈길'
  • 이의리 재활 순조롭고 김태형 대박 조짐이지만…KIA X팩터는 양현종 살린 150km 파이어볼러 ‘어디로 가나’
  • 탁구 천재 이승수, 금메달 5개 수확하며 세계 무대에서 주목
  • '맨유 탈출 축하해, 자유를 즐겨!' 첼시로 쫓겨난 '문제아', 친정팀 '저격'→래시포드 SNS에 "Freedom"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아빠들 환장하는 200만 원짜리 옵션” 팰리세이드 트림 별 옵션 패키지 따져보기
  • “횡단보도 대격변!” 운전자들, 세금 털어서 빨리 설치해라 난리!
  • “성공하면 운전자들 극찬” 서울시, 주차장 부족하니 이런 방법을?!
  • “팰리세이드랑 가격 겹치네 ” 아이오닉 9 가격 공개에 예비 오너들 난리!
  • “한국 눈길 끝판왕” 제네시스 GV60 역대급 풀튜닝, 작정하고 개발했다!
  • “안그래도 망한 레이, 캐스퍼에 또 짓밟히나” SUV 스타일 일렉트릭 크로스 모델 출시
  • “드디어 나오는 토레스 하이브리드” 투싼,스포티지보다 좋다고?
  • “KGM 살릴 수 있을까?” 토레스 하이브리드, 환경부 인증 완료, 출시 언제?

추천 뉴스

  • 1
    '최강야구' 이대호 MVP·니퍼트 4관왕...감동의 시즌 마무리

    연예 

  • 2
    '대마초' 탑·'성매매' 승리 탈퇴 및 과거지만, 여전히 소환되는 '빅뱅'[MD이슈]

    연예 

  • 3
    美시카고 경찰, 삼성 갤럭시 쓴다..."경찰차서 모바일-PC 간편전환"

    뉴스 

  • 4
    전국 유명 사찰 울릉도 독도 박물관 가는 길 해도사

    여행맛집 

  • 5
    설연휴 궁궐·왕릉 찾은 관람객 60만명…절반은 '경복궁' 방문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200명 통제하려 경찰 3000명 모여…불필요한 인력 낭비 [기자수첩-사회]

    뉴스 

  • 2
    “벤츠 제치고 당당히 1위” .. BMW, 최강자로 우뚝 선 ‘비결’

    차·테크 

  • 3
    [재무제표 읽는 남자] 숫자로 풀어보는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 돌파

    뉴스 

  • 4
    '아내 떠나보낸 슬픔 가득한데' 구준엽, 1200억원 유산 두고 지나친 관심[MD이슈](종합)

    연예 

  • 5
    軍 정착드론 길을 잃다?…GPS 교란으로 추락·되돌아와 폭발 ‘다반사’[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