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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리에 UFC 복귀전 암시 “라스트 댄스 해보자! 마카체프, 다시 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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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리에(왼쪽)가 지난 6월 열린 UFC 302에서 마카체프에게 펀치를 날리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포이리에.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사루키안과 싸우지 않을 거면, 나랑 다시 맞붙자!”

‘다이아몬드’ 더스틴 포이리에(35·미국)가 UFC 재기전에 대한 뜻을 내비쳤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러 이야기를 하면서 다사 UFC 옥타곤에 설 가능성을 드높였다. 자신에게 뼈아픈 패배를 안긴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에게 재도전하고 싶다는 뜻을 비쳤다. 하지만 마카체프는 단칼에 포이리에의 제안을 거절했다.

포이리에는 1일(이하 한국 시각) ‘X'(이전 트위터)에 여러 차례 글을 올렸다. 그는 먼저 “라스트 댄스. 한 번 해보자!”라는 글을 남겼다. 은퇴설을 날리며 UFC 재기전을 치르겠다는 뜻을 나타낸 셈이다. 이어 자신과 3번이나 싸웠던 코너 맥그리거와 경기 사진을 올리며 “제가 두 번이나 이겼다”며 의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근 UFC 303 출전이 무산된 맥그리거와 이전 맞대결을 언급하며 또 다른 관심을 모았다.

‘어떤 선수와 다음 대결을 펼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UFC 라이트급 챔피언 마카체프를 떠올렸다. 마카체프와 대결에서 패하면서 은퇴를 결심하는 듯했으나, 다시 한번 도전 의사를 드러냈다. “(마카체프), 아르만 사루키안과 싸울 수 없다면, 나와 다시 싸우자”고 메시지를 보냈다. 여기에 마카체프가 ‘X’ 메시지로 “사양한다”고 응답했다.

포이리에. /게티이미지코리아

포이리에는 지난 6월 UFC 302에서 마카체프에 패했다. 5라운드에 서브미션 기술에 걸려 탭을 쳤다. 마지막 챔피언 도전이라고 생각한 경기에서 진 뒤 은퇴를 시사했다. 하지만 경기 후 포이리에의 은퇴를 반대하는 의견이 커졌고, 포이리에 역시 은퇴를 공식적으로 선언하지 않으며 UFC 현역 연장 가능성을 열어젖혔다. 그리고 최근 SNS에 복귀를 암시하는 글을 올려 UFC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포이리에가 마카체프와 UFC 라이트급 챔피언전을 다시 치르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지만, 재대결이 이뤄지지 않을 공산이 크다. 마카체프가 UFC 웰터급 도전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마카체프는 우선 웰터급 파이터 중 한 명과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포이리에는 UFC 라이트급 공식 랭킹에 포함된 선수와 맞대결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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