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본격적인 하반기 앞서 브랜드의 아이코닉 스니커즈 ‘스피드캣 OG(Speedcat OG)’를 출시하며 F/W 시즌 캠페인에 돌입한다.
푸마는 29일 ‘스피드캣 OG’ 발매를 통해 하반기 새로운 스피드캣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자 한다. ‘LIBERATE YOURSELF WITH SPEEDCAT’이라는 슬로건 아래 깊은 내면 속에 숨겨진 ‘진정으로 자유로운 나’를 조명하며, 스피드캣과 함께 각양각색의 개성있는 인물들이 표현한 자유로움을 담아냈다. 2024년 F/W 시즌 내내 순차적으로 새로운 스피드캣 라인업과 함께 다채로운 비주얼의 캠페인을 공개할 예정이다.
푸마 스피드캣은 1998년 포뮬러 원(Formula One, F1) 레이서들을 위해 제작한 방화 슈즈에 뿌리를 두고 있다. 혁신적인 실루엣과 낮은 굽, 푸마 캣 자수 등의 독보적인 디자인으로 2000년대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매김한 스피드캣은 최근 로우-프로파일(Low-profile) 룩 트렌드에 맞춰 국내외 유명 셀럽, 패션 인플루언서 등이 착용하며 올 상반기 가장 핫한 스니커즈로 떠올랐다.
6월 29일 출시되는 ‘스피드캣 OG’는 전 세계적으로 새롭게 출시되는 모델로 기존 스웨이드보다 향상된 울트라 스웨이드(Ultra Suede) 소재를 활용했고 텅과 힐 탭의 금박 로고, 앞 코의 캣 자수 로고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미드솔 업데이트와 함께 소프트폼(Softform+) 풋베드를 적용해 기존 모델 대비 더욱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푸마는 앞서 1월 ‘스피드캣 OG 스파르코(Sparco)’ 발매에 맞춰 성수에서 ‘FOREVER. SPEEDCAT.’ 팝업을 흥행시키며 스피드캣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3월 이어진 오픈 와이와이(Open YY)와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까지 연신 온라인 완판을 달성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선 오픈런 인파를 불러모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한국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로우-프로파일 룩 트렌드의 정점에 선 것으로 평가 받는 만큼 푸마는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스피드캣 프랜차이즈 라인업을 강화해 대세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다양한 컬러의 ‘스피드캣 OG’를 시작으로 가죽 소재의 ‘스피드캣 LTH’를 비롯해 ‘스피드캣 아카이브(ARCHIVE)’까지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며 패션 브랜드 코페르니(Coperni) 및 준지(JUUN.J)와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재해석한 스피드캣을 출시,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주도하고자 한다.
블랙과 레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스피드캣 OG’는 29일부터 푸마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오프라인 스토어, 무신사, 29㎝, 엠프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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