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사실상 낙점된 A대표팀 차기 감독 이름 떴다…이르면 금주 중 발표

위키트리 조회수  

대한축구협회가 축구대표팀(A대표팀) 차기 감독 선임 작업을 마무리한다.

사실상 낙점된 차기 감독의 이름도 주요 언론에서 거론됐다. 이제 공식 발표만 남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한축구협회가 이르면 이번 주 차기 감독 선임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 연합뉴스

24일 중앙일보는 “대한축구협회가 돌고 돌아 결국 국내파 감독을 뽑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라면서 축구협회 내부 사정에 밝힌 관계자 발언을 보도했다.

해당 관계자는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가 지난 4개월간 100여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검증 작업을 진행했지만 현실적인 여건상 축구팬들의 눈높이를 충족하는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해당 관계자는 그러면서 “(축구협회에서) 내국인 감독 중에 최선의 인물을 고르는 방향으로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라고 전했다.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차기 감독과 함께 축구 대표팀 선수들을 이끌게 된다. / 연합뉴스

중앙일보는 국내 감독 후보인 김도훈 전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 홍명복 울산DH 감독 중에 한 명이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최종 선임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김도훈 감독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점쳤다.

매체는 “홍명보 감독은 프로축구 K리그 무대에서 울산의 2연패를 이끌었고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에서 축구대표팀을 이끈 경험도 있다. 그러나 현직 울산 감독인 만큼 강화위원회가 접촉할 경우 ‘감독 빼가기’ 논란에 휘말릴 여지가 있다. 김도훈 감독의 경우 임시 감독을 맡아 이달 A매치 2경기를 무난히 잘 치른 점 등이 평가를 받는다”라고 했다.

손흥민을 격려하는 김도훈 감독 / 연합뉴스

연합뉴스도 23일 보도에서 “(축구협회 전력강화위는) 팬들이 원하는 수준의 명망과 실력을 갖춘 외국인 지도자를 뽑는 것은 현실적인 여건상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차기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내국인 지도자(국내 감독) 쪽에 무게추가 쏠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김도훈 감독과 홍명보 감독이 유력한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도 김도훈 감독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예상했다.

매체는 “김도훈 감독과 홍명보 울산 HD 감독이 유력 후보로 점쳐진다. 김도훈 감독은 현재 대표팀에 대해 가장 잘 아는 국내 사령탑이다. 6월 A매치 기간 임시 감독으로서 성공적으로 대표팀을 이끌며 2연승을 지휘했다. 국가대표 선수들과 관계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홍명보 감독은 국내 지도자로 각급 대표팀에서 역대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다만 홍 감독은 현재 울산을 이끌고 있어 전력강화위가 접촉할 경우 ‘K리그 감독을 빼간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는 건 매우 부담스러운 지점이다”라며 홍 감독 선임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최근 국내 축구계 일각에서 ‘깜짝 카드’로 언급된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의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가능성 역시 현재로서는 높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축구협회 전력강화위는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차가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곧 공식 발표가 나올 예정이다. 큰 변수가 생기지 않고 축구협회의 분위기가 지금 대로 유지된다면 국내 감독 선임이 현실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축구협회를 이끄는 정몽규 회장이 미소를 짓고 있다. / 연합뉴스

스타를 위해 투표하세요!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됩니다.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브레스트 사령탑 '극찬'에도 엔리케는 '외면'했다...'이강인 교체 출전' PSG, 지로나에 1-0 '신승'
  • 연휴 휴식은 끝났다! 25일 재개되는 경정 관전포인트
  • '베이브 루스 소환' 소토+저지가 해냈다, 63년 만에 40홈런 듀오 탄생
  • “제정신이야?…당장 삭제해!”→‘팬들을 무시해도 유분수지’…감독에 찍혀 라이벌 팀으로 떠났는데 ‘칭찬 댓글’ 단 맨유 주장
  • 'LG전 우천 취소가 만든 스노우볼'…운명의 8연전 시작된다, 6위 아닌 더 높은 곳에서 끝낼 수 있을까
  • "KIA 생각하지 않았다" 삼성은 왜 2위를 빨리 확정짓고 싶을까

[스포츠] 공감 뉴스

  • “KS 우승 못하면 안 돼” 꽃범호는 김기태에게 전화를 걸었다…KIA 통합우승 자신감, 일방통행 NO
  • 구단주의 ‘기괴한 기념품’ 수집, 박수를 보낸다…‘데드풀’과 영국 구단 인수한 헐리우드 스타→“너무나 특별해 영원히 소장”→바로 홈구장의 그것
  • KIA의 숨은 공신, 불펜진의 안정감이 우승 원동력
  • 코리아오픈, 톱 랭커의 불참 속에서도 흥행 중
  • 손흥민 잠시 쉬어 갈까? 토트넘, 코벤트리 시티와 카라바오컵 3라운드서 격돌
  • '깜짝 3연승 끝→시즌 116패' CWS, ML 역대 최악 성적 가능성 UP…40승 달성은 가능할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도시 곳곳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수원 맛집 BEST5
  • ‘구이부터 탕까지!’ 보양식으로 늘 손꼽히는 장어 맛집 BEST5
  • 시원하지만 구수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두부전골 맛집 BEST5
  • ‘맛의 도시’ 찐 토박이가 추천하는 광주 맛집 BEST5
  • “무엇보다도 노력하는 사람”…정국은 어떻게 ‘글로벌 팝스타’가 됐나
  • 선행 또 선행…아이유, 데뷔 16주년 맞아 2억2500만원 쾌척
  • 베일 벗은 ‘미키 17’…봉준호 감독이 펼쳐낼 예측 불허 세계는?
  • 추석 극장가는 ‘베테랑2’ 세상, 손익분기점 400만 돌파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안 그러면…?!” 문별은 황당한 외모비하 악플을 참지 않았고, 당시 곧장 박제에 나선 이유는 고개가 완전 끄덕여진다

    연예 

  • 2
    '경성크리처' 시즌2, 1945년 경성→2024년 서울로...어떻게 이어질까

    연예 

  • 3
    연휴 마지막날 어린이병원 찾은 尹…"의료진·국민 덕분에 잘 이겨내"

    뉴스 

  • 4
    '아육대' 댄스스포츠 빌리 츠키 금메달...우아 나나·키오프 하늘 공동 2위

    연예 

  • 5
    [리뷰] '길게 당당히 사랑받을' 가족·엄마 이야기, 영화 '그녀에게'

    연예 

[스포츠] 인기 뉴스

  • 브레스트 사령탑 '극찬'에도 엔리케는 '외면'했다...'이강인 교체 출전' PSG, 지로나에 1-0 '신승'
  • 연휴 휴식은 끝났다! 25일 재개되는 경정 관전포인트
  • '베이브 루스 소환' 소토+저지가 해냈다, 63년 만에 40홈런 듀오 탄생
  • “제정신이야?…당장 삭제해!”→‘팬들을 무시해도 유분수지’…감독에 찍혀 라이벌 팀으로 떠났는데 ‘칭찬 댓글’ 단 맨유 주장
  • 'LG전 우천 취소가 만든 스노우볼'…운명의 8연전 시작된다, 6위 아닌 더 높은 곳에서 끝낼 수 있을까
  • "KIA 생각하지 않았다" 삼성은 왜 2위를 빨리 확정짓고 싶을까

지금 뜨는 뉴스

  • 1
    자동차 사고 보상 구비서류 없이 신청 가능

    뉴스 

  • 2
    중국산 전기차의 공습...韓 수입 1조원 돌파

    뉴스 

  • 3
    백종원 ‘더본코리아’ 11월 상장…빽다방 주도로 증시 입성 추진

    뉴스 

  • 4
    “김치·철강 등 韓 수출기업들, 中 저가 공세로 고전”

    뉴스 

  • 5
    의원 표심 1위 고이즈미…여론조사 선두는 이시바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KS 우승 못하면 안 돼” 꽃범호는 김기태에게 전화를 걸었다…KIA 통합우승 자신감, 일방통행 NO
  • 구단주의 ‘기괴한 기념품’ 수집, 박수를 보낸다…‘데드풀’과 영국 구단 인수한 헐리우드 스타→“너무나 특별해 영원히 소장”→바로 홈구장의 그것
  • KIA의 숨은 공신, 불펜진의 안정감이 우승 원동력
  • 코리아오픈, 톱 랭커의 불참 속에서도 흥행 중
  • 손흥민 잠시 쉬어 갈까? 토트넘, 코벤트리 시티와 카라바오컵 3라운드서 격돌
  • '깜짝 3연승 끝→시즌 116패' CWS, ML 역대 최악 성적 가능성 UP…40승 달성은 가능할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도시 곳곳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수원 맛집 BEST5
  • ‘구이부터 탕까지!’ 보양식으로 늘 손꼽히는 장어 맛집 BEST5
  • 시원하지만 구수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두부전골 맛집 BEST5
  • ‘맛의 도시’ 찐 토박이가 추천하는 광주 맛집 BEST5
  • “무엇보다도 노력하는 사람”…정국은 어떻게 ‘글로벌 팝스타’가 됐나
  • 선행 또 선행…아이유, 데뷔 16주년 맞아 2억2500만원 쾌척
  • 베일 벗은 ‘미키 17’…봉준호 감독이 펼쳐낼 예측 불허 세계는?
  • 추석 극장가는 ‘베테랑2’ 세상, 손익분기점 400만 돌파

추천 뉴스

  • 1
    “안 그러면…?!” 문별은 황당한 외모비하 악플을 참지 않았고, 당시 곧장 박제에 나선 이유는 고개가 완전 끄덕여진다

    연예 

  • 2
    '경성크리처' 시즌2, 1945년 경성→2024년 서울로...어떻게 이어질까

    연예 

  • 3
    연휴 마지막날 어린이병원 찾은 尹…"의료진·국민 덕분에 잘 이겨내"

    뉴스 

  • 4
    '아육대' 댄스스포츠 빌리 츠키 금메달...우아 나나·키오프 하늘 공동 2위

    연예 

  • 5
    [리뷰] '길게 당당히 사랑받을' 가족·엄마 이야기, 영화 '그녀에게'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자동차 사고 보상 구비서류 없이 신청 가능

    뉴스 

  • 2
    중국산 전기차의 공습...韓 수입 1조원 돌파

    뉴스 

  • 3
    백종원 ‘더본코리아’ 11월 상장…빽다방 주도로 증시 입성 추진

    뉴스 

  • 4
    “김치·철강 등 韓 수출기업들, 中 저가 공세로 고전”

    뉴스 

  • 5
    의원 표심 1위 고이즈미…여론조사 선두는 이시바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