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음바페도 한숨→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 프랑스-네덜란드 헛심공방…레반도프스키 ‘1호 탈락 눈물'[유로2024]

마이데일리 조회수  

음바페가 22일 네덜란드와 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아쉬움을 표시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프랑스 디디에 데샹(왼쪽) 감독과 네덜란드 로날드 쿠만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유로 2024 우승후보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아트사커’ 프랑스와 ‘오렌지군단’ 네덜란드의 대결이 0-0 무승부로 끝났다. 코뼈 골절로 킬리안 음바페가 결장한 프랑스가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프랑스와 네덜란드는 22일(이하 한국 시각) 독일 라이프치히의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유로 2024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만났다. 1차전 승리로 승점 3을 안고 싸웠다. 프랑스는 음바페의 결장 속에 4-4-1-1로 전형 변화를 줬다. 마르쿠스 튀랑을 원톱에 세우고, 앙투안 그리즈만을 섀도 스트라이커로 투입했다. 네덜란드는 멤피스 데파이를 원톱으로 포진시켜 4-2-3-1 전형으로 기본을 짰다.

프랑스가 전반적으로 앞서는 경기력을 보였다. 볼 점유율에서 58-42로 우위를 점했고, 슈팅 수(16-8)는 두 배나 많이 기록했다. 코너킥 수(6-3), 패스 성공(613-354), 패스 성공률(92%-89%)에서도 더 나았다. 하지만 공격 정확도가 떨어졌다. 유효 슈팅 수에서는 3-4로 오히려 뒤졌다.

0의 행진에 갇힌 두 팀은 후반전까지 공방을 벌였으나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고 승점을 나눠가졌다. 프랑스는 킹슬리 코망, 올리비에 지루를 투입해 공격력 강화를 꾀했으나 무득점에 그쳤다. 네덜란드도 폴란드와 1차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던 부트 베르호스트 등 4명을 후반전에 교체 투입했으나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했다.

레반도프스키(오른쪽)가 오스트리아전 패배 후 허무한 표정을 짓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실상 D조 1위 결정전에서 무승부가 나왔다. 두 팀 모두 승점 4를 마크한 가운데, 골득실까지 +1로 같아졌다. 2득점 1실점을 기록한 네덜란드가 1득점 무실점을 마크한 프랑스에 다득점에서 앞서 조 1위를 지켰다. 프랑스는 조 2위를 유지했다. 네덜란드는 26일 오스트리아와 3차전, 프랑스는 같은 날 폴란드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한편, D조의 또 다른 2차전에서는 오스트리아가 폴란드를 3-1로 꺾었다. 전반전을 1-1로 마친 후 후반전 중반 두 골을 몰아치며 승전고를 울렸다. 오스트리아는 1승 1패 승점 3을 적어내며 D조 3위로 올라섰다. 폴란드는 2연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프랑스와 3차전 결과에 상관 없이 이번 대회 탈락 1호 팀이 되고 말았다. 부상으로 네덜란드와 1차전에 결장했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후반전 중반 투입하는 승부를 띄웠으나 패배 쓴잔을 들었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유벤투스 수비를 위한 저비용 옵션 등장'…'김민재 동료' 다이어, 시즌 중 이적설
  • 졌지만 위대했던 '핵주먹' 타이슨의 도전! 승자 제이크 폴도 존경심 표출
  • "최고의 마무리투수 될 것"…'압도적 구위' 대표팀 클로저 향한 사령탑 극찬 쏟아졌다 [MD타이베이]
  • 1000억 ‘최악의 영입’에서 ‘히든카드’로 변신 앞둔 맨유 MF…아모림, 전술 핵심 선수로 ‘낙점’→첼시서도 비슷한 역할로 챔스 우승→'유리몸'인데…
  • 오타니는 놓쳤지만 ‘6억달러+α’ 소토는 놓칠 수 없어…토론토와 첫 만남 “인상적 프리젠테이션”
  • “KIA 김도영 어떻게 상대해야 하나요?” LG맨 장현식은 ‘야구의 정석’을 말했다[MD잠실]

[스포츠] 공감 뉴스

  • 함덕주 올해에만 두 번째 수술, 이래서 LG가 52억 불펜 투수를 데려왔구나
  • '99% 확정됐다'…과르디올라, 맨시티와 1년 계약 연장 합의
  •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역전승해 준 선수들 칭찬한다"…0:6→9:6이라니, 짜릿한 역전승으로 희망을 이어간다, 사령탑의 감사함 [MD타이베이]
  • ‘리틀 메시’에 1010억 돈다발 안긴 첼시…고작 17살인데 610억 선불로 지급'파격'→올 시즌 이미 ‘20GI’달성→‘제 2의 팔머’기대
  • 맨유 MF 일냈다! '96분 실점→101분 극장골' 우루과이, 콜롬비아 꺾고 2위로 점프→선두 아르헨티나 3점 차 추격
  • 홍명보호, 쿠웨이트전 완승 후 팔레스타인전 준비 시작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직장인들의 성지, 여의도 맛집 BEST5
  • 몸보신 하고 싶은 날,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삼계탕 맛집 BEST5
  • 한국인의 취향을 저격하는 이국적인 향, 태국 맛집 BEST5
  • 알싸한 매운 맛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마라탕 맛집 BEST5
  • [50th 서울독립영화제] 김영우 프로그래머 추천작 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120일의 도전 끝…한계를 넘어 '전원 완주'로 시청자 울린 한국 예능

    연예 

  • 2
    EBS1 '극한직업' 사탕야자 外

    연예 

  • 3
    캐딜락, 대형 전기 SUV ‘비스틱’ 공개… 3열도 넉넉해

    차·테크 

  • 4
    포르쉐 타이칸, GTS & 4 트림 추가 ‘엔트리 라인업 확장’

    차·테크 

  • 5
    대교, ‘크리드(KReaD)’ 통한 2025학년도 수능 국어 난이도 분석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유벤투스 수비를 위한 저비용 옵션 등장'…'김민재 동료' 다이어, 시즌 중 이적설
  • 졌지만 위대했던 '핵주먹' 타이슨의 도전! 승자 제이크 폴도 존경심 표출
  • "최고의 마무리투수 될 것"…'압도적 구위' 대표팀 클로저 향한 사령탑 극찬 쏟아졌다 [MD타이베이]
  • 1000억 ‘최악의 영입’에서 ‘히든카드’로 변신 앞둔 맨유 MF…아모림, 전술 핵심 선수로 ‘낙점’→첼시서도 비슷한 역할로 챔스 우승→'유리몸'인데…
  • 오타니는 놓쳤지만 ‘6억달러+α’ 소토는 놓칠 수 없어…토론토와 첫 만남 “인상적 프리젠테이션”
  • “KIA 김도영 어떻게 상대해야 하나요?” LG맨 장현식은 ‘야구의 정석’을 말했다[MD잠실]

지금 뜨는 뉴스

  • 1
    혼다 4세대 패스포트 공개, '원조 아빠차 컴백'

    차·테크&nbsp

  • 2
    [지스타/하이브IM]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짐'종국의 건강한 게이밍 코칭이란?

    차·테크&nbsp

  • 3
    "AI 기반 맞춤 서비스로 만족도 UP"…'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성료

    차·테크&nbsp

  • 4
    ‘정년이’ 김태리 출두요! : 여성국극은 왜 그토록 짧은 기간 흥하고 망했을까?

    연예&nbsp

  • 5
    홈앤쇼핑, 인도네시아 인기 여행지 발리·바탐 상품 론칭

    차·테크&nbsp

[스포츠] 추천 뉴스

  • 함덕주 올해에만 두 번째 수술, 이래서 LG가 52억 불펜 투수를 데려왔구나
  • '99% 확정됐다'…과르디올라, 맨시티와 1년 계약 연장 합의
  •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역전승해 준 선수들 칭찬한다"…0:6→9:6이라니, 짜릿한 역전승으로 희망을 이어간다, 사령탑의 감사함 [MD타이베이]
  • ‘리틀 메시’에 1010억 돈다발 안긴 첼시…고작 17살인데 610억 선불로 지급'파격'→올 시즌 이미 ‘20GI’달성→‘제 2의 팔머’기대
  • 맨유 MF 일냈다! '96분 실점→101분 극장골' 우루과이, 콜롬비아 꺾고 2위로 점프→선두 아르헨티나 3점 차 추격
  • 홍명보호, 쿠웨이트전 완승 후 팔레스타인전 준비 시작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직장인들의 성지, 여의도 맛집 BEST5
  • 몸보신 하고 싶은 날,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삼계탕 맛집 BEST5
  • 한국인의 취향을 저격하는 이국적인 향, 태국 맛집 BEST5
  • 알싸한 매운 맛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마라탕 맛집 BEST5
  • [50th 서울독립영화제] 김영우 프로그래머 추천작 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추천 뉴스

  • 1
    120일의 도전 끝…한계를 넘어 '전원 완주'로 시청자 울린 한국 예능

    연예 

  • 2
    EBS1 '극한직업' 사탕야자 外

    연예 

  • 3
    캐딜락, 대형 전기 SUV ‘비스틱’ 공개… 3열도 넉넉해

    차·테크 

  • 4
    포르쉐 타이칸, GTS & 4 트림 추가 ‘엔트리 라인업 확장’

    차·테크 

  • 5
    대교, ‘크리드(KReaD)’ 통한 2025학년도 수능 국어 난이도 분석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혼다 4세대 패스포트 공개, '원조 아빠차 컴백'

    차·테크 

  • 2
    [지스타/하이브IM]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짐'종국의 건강한 게이밍 코칭이란?

    차·테크 

  • 3
    "AI 기반 맞춤 서비스로 만족도 UP"…'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성료

    차·테크 

  • 4
    ‘정년이’ 김태리 출두요! : 여성국극은 왜 그토록 짧은 기간 흥하고 망했을까?

    연예 

  • 5
    홈앤쇼핑, 인도네시아 인기 여행지 발리·바탐 상품 론칭

    차·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