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몸통 스윙과 암 스윙’ 나에게 안성맞춤은? [리지의 이지 골프]

데일리안 조회수  

골프 초보인 A씨는 SNS를 통해 골프 스윙을 배운다. 하지만 각기 다른 전문가들의 조언에 혼란을 겪고 있다. 누구는 몸통을 이용한 스윙을 강조하고, 다른 프로는 팔의 중요성을 주장한다. 다양한 레슨 영상들을 시청하지만 프로들마다 이론이 달라 뭐가 맞는지 혼란스러울 뿐이다.

위 사진은 해당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 게티이미지뱅크

초보 골퍼뿐만 아니라 많은 일반 골퍼들이 A씨와 같은 혼란을 겪는다. 실제로 몸통 스윙과 암 스윙 중 무엇이 옳다고 할 수 없다. 개인 체형, 힘, 유연성에 따라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다만 초보자의 경우 몸통 스윙이 일관성 면에서 좀 더 장점이 있다. 경험 많은 선수들은 상황에 따라 암 스윙을 통해 정밀한 샷을 구사하기도 한다. 이번 칼럼에서는 각각 스윙에 따른 장점과 어떤 스윙이 본인에게 맞을지 설명하고자 한다.

몸통 스윙의 장점

몸통스윙은 몸통의 꼬임을 이용하여 클럽을 움직이는 방식이다. 큰 근육을 사용하니 더 큰 힘을 공에 전달할 수 있다. 일관된 스윙 경로를 유지하기도 용이하다.

몸통을 중심으로 한 스윙은 에너지 전달이 효율적이라 공을 더 멀리 보낼 수 있다. 무엇보다 몸통 스윙은 팔과 손목에 무리를 덜 주기 때문에 부상 위험을 감소시키는 장점도 있다.

몸통 스윙을 추천하는 골퍼 유형

첫 번째, 강한 코어 근육과 유연성을 가진 골퍼

코어 근육이 강한 사람은 코어의 안정성과 힘이 좋기 때문에 스윙의 효율성과 일관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유연성까지 좋다면 넓은 회전 범위가 가능해 스윙 시 더 많은 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다.

두 번째, 좋은 균형 감각을 가진 골퍼

몸통 스윙은 몸의 회전과 무게 이동을 정확히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때문에 암 스윙에 비해 좋은 균형 감각이 필요하다. 균형 감각이 좋다면 몸통 스윙이 적합하다.

위 사진은 해당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 게티이미지뱅크

암 스윙의 장점

암 스윙은 팔과 손목의 움직임으로 클럽 헤드를 정확히 조절하여 공을 타격할 수 있고, 임팩트 강도 조절과 손과 손목의 움직임을 정교하게 컨트롤 할 수 있다. 따라서 공을 정확하게 타격하고 원하는 방향과 스핀량을 조절하는데 용이하다. 몸통 회전으로 생성된 에너지를 클럽 헤드까지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팔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거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암 스윙을 추천하는 골퍼 유형

첫 번째, 강한 팔 근육과 유연하고 강한 손목을 가진 골퍼

팔의 힘이 강하며 클럽을 더 안정적이고 통제된 방식으로 움직일 수 있다. 또한 손목의 유연성과 힘이 좋은 사람은 스윙 중 클럽 헤드 스피드와 방향을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 팔 근력이 강한 골퍼에게 암 스윙을 추천한다.

두 번째, 상대적으로 낮은 유연성을 가진 골퍼

유연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일반 골퍼들은 무리하게 몸통 스윙을 해서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암 스윙을 추천한다.

결론적으로 스윙 스타일은 본인의 체형과 능력에 맞춰 만들어야 한다. 따라서 A씨와 같은 초보 골퍼들은 직접 레슨을 받아보고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식을 찾아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

글/이지혜 프로골퍼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안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이미 세터 4명인데, 패패패패패패 꼴찌 감독 파격…日 2부리그 세터가 봄배구 승부수? 왜 韓 왔을까 "감독님이 해보자고"
  • 800억 영입 3년만에 ‘이적료 887,000,000,000’역대 최고된 스타…10년 연장 계약→EPL 최다골 경신 시간문제→‘레알 꿈’은 접었다
  • '나폴리는 김민재를 잊을 수 없다'…나폴리 시장가치 역대 베스트11 선정
  • KIA 김도영 연봉발표 임박…2020 이정후 넘고 2021 이정후·강백호 못 넘는다? 파격 예약? 충격 NO
  • '日 에이스'에게 탈탈 털렸다! '오나나 호러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방서 브라이튼에 1-3 '완패'
  • KBO리그 꼴찌 팀→WS 우승 팀 이적! '혜성특급' 김혜성의 진짜 도전이 시작된다

[스포츠] 공감 뉴스

  • 23억 클러치박 충격의 1점, 페퍼 이길 수 없었다…GS 322일 만에 셧아웃 승리, 실바+유서연 41점 맹폭(종합)
  • 못 말리는 원투펀치! 듀란트+부커=피닉스 승리 파랑새→71득점 12R 8AS 합작→V 견인
  • 오타니-김혜성-사사키와 함께…남수단 최초 ML 입성, 17세 소년 다저스行 "160km에 도달할 수 있다"
  • '대박' 포스테코글루의 고집 꺾였다! SON 선발→YANG 벤치 대기...토트넘, 에버튼전 라인업 공개
  • 리오넬 메시, 수아레스의 도움으로 동점골 기록
  • 최성모, 3점슛 콘테스트에서 26점으로 우승 기록…덩크왕은 조준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10년째 불륜 속 임신” 김민희, 임신 중에도 64세 홍상수 위해 운전하는 미니쿠퍼
  • “한국에서 이러지 마 제발”불법체류 무면허 운전자와 사고 났을 때 대처법
  • “31만대 판매 포르쉐의 위엄” 그러나 중국 때문에 비참해진 이유는?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요즘 급격히 인기없어진 간식

    뿜 

  • 2
    요즘 장원영의 고민과 그 해결법

    뿜 

  • 3
    호황 탄 변압기…HD현대일렉, 공장 증설 4000억원 파격 투자

    뉴스 

  • 4
    진짜 꿀팁이다… 커피포트에 '이것' 하나만 넣으면 귀찮은 설거지 싹 해결됩니다

    여행맛집 

  • 5
    ‘담 넘고, 쇠지렛대 소지…?!’ 윤 지지들이 이번에는 헌재로 몰려갔고, 또 3명이 체포됐다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이미 세터 4명인데, 패패패패패패 꼴찌 감독 파격…日 2부리그 세터가 봄배구 승부수? 왜 韓 왔을까 "감독님이 해보자고"
  • 800억 영입 3년만에 ‘이적료 887,000,000,000’역대 최고된 스타…10년 연장 계약→EPL 최다골 경신 시간문제→‘레알 꿈’은 접었다
  • '나폴리는 김민재를 잊을 수 없다'…나폴리 시장가치 역대 베스트11 선정
  • KIA 김도영 연봉발표 임박…2020 이정후 넘고 2021 이정후·강백호 못 넘는다? 파격 예약? 충격 NO
  • '日 에이스'에게 탈탈 털렸다! '오나나 호러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방서 브라이튼에 1-3 '완패'
  • KBO리그 꼴찌 팀→WS 우승 팀 이적! '혜성특급' 김혜성의 진짜 도전이 시작된다

지금 뜨는 뉴스

  • 1
    尹 "시간 걸려도 포기안해" 옥중 메시지…野 "폭력사태 주범"

    뉴스 

  • 2
    [ET현장] NCT 127, '3년만의 고척돔, 6인+@ 새 네오 시너지'(종합)

    연예 

  • 3
    "멋없는 무대 안 해"…'더 모멘텀' 엔시티 127, 우리칠의 변화와 도전은 계속된다 [리뷰]

    연예 

  • 4
    여자친구 "4년간 기다려줘 감사해"…해체설 일축하는 완벽 공연 [MD현장] (종합)

    연예 

  • 5
    "전재산 준다고 유언장 남기면?"…홍상수 1200억 유산, 혼외자도 상속 [MD이슈]

    연예 

[스포츠] 추천 뉴스

  • 23억 클러치박 충격의 1점, 페퍼 이길 수 없었다…GS 322일 만에 셧아웃 승리, 실바+유서연 41점 맹폭(종합)
  • 못 말리는 원투펀치! 듀란트+부커=피닉스 승리 파랑새→71득점 12R 8AS 합작→V 견인
  • 오타니-김혜성-사사키와 함께…남수단 최초 ML 입성, 17세 소년 다저스行 "160km에 도달할 수 있다"
  • '대박' 포스테코글루의 고집 꺾였다! SON 선발→YANG 벤치 대기...토트넘, 에버튼전 라인업 공개
  • 리오넬 메시, 수아레스의 도움으로 동점골 기록
  • 최성모, 3점슛 콘테스트에서 26점으로 우승 기록…덩크왕은 조준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10년째 불륜 속 임신” 김민희, 임신 중에도 64세 홍상수 위해 운전하는 미니쿠퍼
  • “한국에서 이러지 마 제발”불법체류 무면허 운전자와 사고 났을 때 대처법
  • “31만대 판매 포르쉐의 위엄” 그러나 중국 때문에 비참해진 이유는?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추천 뉴스

  • 1
    요즘 급격히 인기없어진 간식

    뿜 

  • 2
    요즘 장원영의 고민과 그 해결법

    뿜 

  • 3
    호황 탄 변압기…HD현대일렉, 공장 증설 4000억원 파격 투자

    뉴스 

  • 4
    진짜 꿀팁이다… 커피포트에 '이것' 하나만 넣으면 귀찮은 설거지 싹 해결됩니다

    여행맛집 

  • 5
    ‘담 넘고, 쇠지렛대 소지…?!’ 윤 지지들이 이번에는 헌재로 몰려갔고, 또 3명이 체포됐다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尹 "시간 걸려도 포기안해" 옥중 메시지…野 "폭력사태 주범"

    뉴스 

  • 2
    [ET현장] NCT 127, '3년만의 고척돔, 6인+@ 새 네오 시너지'(종합)

    연예 

  • 3
    "멋없는 무대 안 해"…'더 모멘텀' 엔시티 127, 우리칠의 변화와 도전은 계속된다 [리뷰]

    연예 

  • 4
    여자친구 "4년간 기다려줘 감사해"…해체설 일축하는 완벽 공연 [MD현장] (종합)

    연예 

  • 5
    "전재산 준다고 유언장 남기면?"…홍상수 1200억 유산, 혼외자도 상속 [MD이슈]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