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가 오는 22일(토)부터 3주 연속 일요일 저녁 황금 시간대에 F1 유럽 그랑프리(스페인⋅오스트리아⋅영국)를 독점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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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오스트리아, 영국에서 3주간 이어지는 그랑프리는 올 시즌 첫 ‘트리플헤더’다. F1 그랑프리는 머신(레이스 카) 및 장비 이동과 드라이버의 회복을 고려해 보통 2주 이상 간격을 두고 열린다. ‘트리플헤더(3주 연속)’는 팀과 드라이버에겐 강행군이지만, F1 팬들에겐 쉴 틈 없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일정으로 큰 관심을 끈다.
지난 시즌엔 ‘F1 황제’ 막스 베르스타펜(레드불)이 스페인, 오스트리아, 영국 3개 그랑프리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통산 60승을 달성하며 올 시즌 드라이버 포인트 1위를 달리는 베르스타펜은 이번 트리플헤더에서도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다. 다만, 이례적인 3주 연속 레이스가 가져올 반전 승부의 가능성에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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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진으로는 ‘걸어 다니는 F1 백과사전’ 윤재수 해설위원과 안형진 캐스터가 3주간의 여정을 함께한다. 윤재수 위원은 국내 F1 중계가 드물던 시절부터 개인 방송과 저서 등으로 꾸준히 F1을 전파해 온 인물이다. 2022년 쿠팡플레이 F1 중계를 전담한 이후, 해박한 지식과 알기 쉬운 설명으로 신규 팬 유입을 책임지며 국내 F1 팬들의 지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쿠팡플레이 시청자들은 중계 20분 전 프리뷰쇼에서 윤재수 위원이 짚어주는 각 그랑프리의 역사와 특징, 관전 포인트를 통해 보다 깊이 있게 F1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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