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콤파니 감독이 부임한 바이에른 뮌헨이 선수단 개편을 앞두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7일(현지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2024-25시즌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2023-24시즌 무관에 그친 바이에른 뮌헨은 투헬 감독이 팀을 떠난 후 콤파니 감독이 부임했고 일본 수비수 이토를 영입해 올 여름 이적시장 첫 선수 보강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2024-25시즌 예상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케인이 위치했고 측면 공격수로는 자네와 퓌리히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진에는 무시알라, 파블로비치, 팔리냐가 포진했고 수비진은 데이비스, 이토, 타, 킴미히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노이어가 이름을 올렸다.
2023-24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으로 활약한 김민재를 포함해 데 리흐트, 다이어, 우파메카노는 모두 2024-25시즌 예상 베스트11에 포함되지 못했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한 이토와 영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타가 센터백으로 베스트11에 포함될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이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퓌리히와 팔리냐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할 것으로 예측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진 교체가 유력한 가운데 독일 스폭스는 15일 ‘맨유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조치는 취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맨유는 내부적으로 데 리흐트 영입을 이미 논의했다. 맨유는 팀을 떠날 예정인 바란의 대체 수비수로 데 리흐트를 원하고 있다. 맨유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와 함께 활약할 센터백 듀오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데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의 방출 명단에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명히 수비진을 개편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바이아웃 금액에 수비수 이토를 영입했고 레버쿠젠 수비수 조나단 타 영입 협상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데 리흐트 뿐만 아니라 우파메카노도 방출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한 이토에 대해 ‘이토는 왼발잡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에르난데스와 알라바가 떠난 이후 왼발잡이 센터백이 사라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투헬 감독이 팀을 이끈 시기부터 왼발잡이 센터백 영입이 내부적으로 논의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왼발잡이 센터백 영입을 위해 아스톤빌라의 파우 토레스와 첼시의 콜윌 영입 논의도 했다. 이토는 센터백으로 고려되고 있지만 레프트백으로도 활약할 수 있다. 이토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민재, 이토.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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