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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제일 잘나가! 양키스 파워랭킹 1위 탈환…필라델피아 2위·볼티모어 3위, 김하성의 샌디에이고는 1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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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발표된 MLB닷컴 선정 팀 파워랭킹. /그래픽=심재희 기자승리 후 세리머니를 펼치는 양키스 선수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MLB닷컴 선정 팀 파워랭킹 1위를 탈환했다.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섰다.

양키스는 17일(이하 한국 시각) 발표된 MLB닷컴 팀 파워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 지난 발표 2위에서 한 계단 점프해 최고 자리에 섰다. 지난 발표 때 1위였던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2위로 밀어내고 최고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양키스와 필라델피아가 1, 2위에 랭크된 가운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LA 다저스가 3위와 4위를 맞바꿨다. 볼티모어가 3위, 다저스가 4위에 위치했다. 이어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밀워키 브루어스가 5위와 6위를 지켰다. 시애틀 매리너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미네소타 트윈스가 7~10위에 포진했다.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3주째 11위를 유지했다. 세인트루이스가 카디널스가 23위에 13위로 10계단 ‘빅 점프’했고, 토론토 블루제이스도 22위에서 15위로 7계단 상승했다. 반면에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5위에서 18위로 3계단 떨어졌다.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필라델피아 선수들. /게티이미지코리아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탬파베이 레이스는 최근 부진한 성적과 함께 18위에서 24위로 추락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역시 17위에서 22위로 5계단 미끄러졌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최저 승률(0.260)에 그치고 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계속 30위 꼴찌에 허덕였다.

◆ MLB 파워랭킹(17일 발표, 괄호 안은 지난 순위)
1. 뉴욕 양키스(2)
2. 필라델피아 필리스(1)
3. 볼티모어 오리올스(4)
4. LA 다저스(3)
5. 클리블랜드 가디언스(5)
6. 밀워키 브루어스(6)
7. 시애틀 매리너스(9)
8. 캔자스시티 로열스(7)
9. 애틀랜타 브레이브스(8)
10. 미네소타 트윈스(10)
1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11)
12. 보스턴 레드삭스(13)
1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3)
14. 신시내티 레즈(12)
15. 토론토 블루제이스(22)
16. 텍사스 레인저스(16)
17. 디트로이트 타이거스(14)
1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15)
19.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20)
20. 워싱턴 내셔널스(24)
21. 시카고 컵스(19)
22. 휴스턴 애스트로스(17)
23. 피츠버그 파이어리츠(21)
24. 탬파베이 레이스(18)
25. 뉴욕 메츠(25)
26. 오클랜드 애슬레틱스(26)
27. LA 에인절스(27)
28. 콜로라도 로키스(28)
29. 마이애미 말린스(29)
30. 시카고 화이트삭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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