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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의 수상 개막식, 센강에서 리허설 성공적으로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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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파리올림픽의 개막식을 앞두고 센강에서 대규모 리허설이 진행됐다. 17일 오전 10시 반, 프랑스 파리의 센강에서는 다양한 크기의 선박 55척이 동원되어 기술 리허설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선박들은 각국 선수단을 태우고 센강 동쪽 오스테를리츠 다리 밑을 지나 에펠탑 앞 이에나 다리까지 항해했다. 이번 리허설에는 바토 무슈와 같은 관광 유람선부터 소형 유람선까지 다양한 선박들이 참여했으며, 경찰 쾌속정이 호위했다.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프랑스 스포츠부, 파리시는 내달 26일 열릴 예정인 개막식에 앞서 이번 리허설을 통해 선박 간의 거리 유지와 속도 조정, 이동 가능성 등을 점검했다. 배 한 척당 행진 시간은 약 45분으로 예상됐다.

이번 리허설은 작년 7월 소규모 기술 리허설 이후 사실상 첫 대규모 테스트였다. 원래는 지난 4월에 테스트를 마칠 계획이었으나 폭우로 인해 두 차례 연기된 바 있다.

파리 시민들은 다리 위에서 선박 행렬을 지켜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 파리 시민은 “올림픽 경기장 티켓을 구하지 못해 리허설이라도 보러 나왔다”고 말했다. 다른 시민은 “도시 한 가운데에서 올림픽 개막식을 하는 것은 멋진 아이디어”라며 “파리올림픽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리허설을 마친 후 개막식 총감독 티에리 르불은 “배들이 일렬로 항해하는 능력과 정확한 타이밍을 맞추기 위한 훈련이 중요했다”고 평가했다. 스포츠부 장관 아멜리 우데아 카스테라는 “멋진 개막식을 위해 모든 것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조직위는 오는 24일 전체 선박 89척을 동원한 마지막 리허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기상 여건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이번 리허설을 통해 파리올림픽의 성공적인 개막식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파리 시민들은 물론 전 세계가 기대하는 파리올림픽, 그 화려한 막이 오를 날이 다가오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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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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