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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연승 행진’ 일본 파이터, 정찬성 넘어 亞 첫 UFC 챔프 도전 “판토자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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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라(위)가 0지난해 7월 UFC 290에서 에드가 차이레스에게 파운딩을 날리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다이라(오른쪽)가 페레즈를 꺾고 UFC 플라이급 랭킹 5위를 예약했다. /UFC 제공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플라이급 챔피언 판토자와 붙고 싶다”

UFC 플라이급에서 활약하는 일본인 파이터 다이라 다츠로(24)가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종합격투기 전적 16연승을 내달리며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게 됐다. UFC 진출 후에도 모든 경기에서 이기며 ‘코리안 좀비’ 정찬성 이후 아시아 파이터 첫 UFC 체급별 랭킹 톱5 진입을 예약하며 챔피언 가능성을 열었다.

다이라는 1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펼쳐진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 이벤트에서 미국의 강자 알렉스 페레즈를 꺾었다. UFC 플라이급 랭킹 5위 페레즈를 제압하며 상위권 도약을 바라보게 됐다. UFC 진출 후 6연승을 신고하며 기세를 드높였다.

출발은 다소 좋지 못했다. 1라운드에서 다소 밀렸다. 유효타 숫자에서 뒤졌고, 테이크 다운도 한 차례 허용했다. 하지만 2라운드 들어서 완벽하게 반전에 성공했다. 카프킥을 적중하며 포인트를 쌓았고, 장기인 그래플링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테이크 타운에 성공해 상위 포지션을 점령했고, 백 포지션까지 장악하며 주도권을 확실히 잡았다. 계속된 그라운드 공방에서 페레즈의 부상을 유발하며 TKO승을 확정했다.

다이라(왼쪽)가 펀치를 날리고 있다. /UFC 제공

다이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상대 부상에 대해 “필살기였다”고 답하며 기술에 의한 승리라고 밝혔다. 이어 “판토자와 타이틀전을 벌이고 싶다”며 “일본 최초의 UFC 챔피언이 탄생하는 곳이 일본 대회라면 정말 최고일 거 같다”고 강조했다. 약 7년 만의 일본 대회를 열고 판토자와 맞붙어 승리해 챔피언에 오르고 싶다는 뜻을 확실히 내비쳤다.

지금까지 UFC에서 아시아 남성 파이터가 챔피언에 오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정찬성을 비롯해 일본의 우노 가오루, 오카미 유신, 호리구치 교지가 챔피언전을 치렀지만 패배를 떠안았다. UFC 페더급에서 활약한 정찬성은 조제 알도와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에게 도전했지만 챔피언에 오르지 못했다. 다이라는 한 차례 상위 랭커와 더 경기를 치러 승리하면, 타이틀전 기회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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