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이제 좀 누구 지적할 여유가 생겼나?’…텐 하흐의 지적, 맨유 감독 후보 중 한 명에게 “사우스게이트 전술은 너무 수동적이야!”

마이데일리 조회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 잔류가 결정됐다.

텐 하흐는 최근까지 경질설에 휘말렸다. 올 시즌 맨유는 리그 우승 경쟁 한 번 해보지 못하고 8위에 머물렀다. 리그컵은 조기 탈락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는 조 꼴찌 탈락 굴욕을 당했다. 마지막 희망이었던 FA컵에서 반전을 이뤄냈다. 맨유는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맨유는 차기 감독에 대한 고민에 들어갔다.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등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맨유는 고민 끝에 텐 하흐 감독 잔류를 선택했다. 텐 하흐 감독은 안도의 한 숨을 내쉴 수 있었다. 이제 맨유와 텐 하흐 감독은 재계약 협상에 들어갔다.

경질 위기에서 벗어난 텐 하흐 감독. 이제 조금 여유가 생겼나 보다. 경질설이 들끓을 때는 침묵으로 일관하다, 잔류가 확정되니 언론 인터뷰를 시작했다. 텐 하흐 감독은 네덜란드의 ‘NOS’와 인터뷰에서 맨유 잔류 비화를 꺼냈다. 맨유 경영진이 휴가지까지 와서 잔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잉글랜드 대표팀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잉글랜드는 17일 열린 유로 2024 C조 1차전 세르비아와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13분 주드 벨링엄의 선제 결승골이 터졌다. 승리했지만 박수를 받지 못한 경기였다. 경기 내내 무기력했고, 지루한 플레이로 일관했기 때문이다. 잉글랜드는 유력한 우승후보다. 역대 최강의 멤버를 꾸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사우스게이트 감독 체제 하에 그 기대감이 줄어들고 있다.

이에 텐 하흐 감독도 지적에 나섰다. 공교롭게도 잉글랜드를 이끌고 있는 감독은 텐 하흐 후임 감독으로 유력하게 지목됐던 사우스게이트 감독이다.

텐 하흐 감독은 “전반 벨링엄은 정말 좋았다. 벨링엄은 잉글랜드의 손을 잡고,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사우스게이트의 전술은 너무 수동적이었다. 잉글랜드는 경기 내내 매우 수동적으로 플레이를 했다. 잉글랜드 선수들이 뒤로 물러나는 것을 봤다. 세르비아가 오히려 더 앞으로 다가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것이 사우스게이트의 비전이다. 잉글랜드가 1-0으로 리드를 잡은 다음, 사우스게이트는 나머지 시간을 수비에 의지하는 도박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이 느껴지는 발언이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2024년처럼 출루하면 큰 도움이 되겠지만…” 김하성과 함께했던 이 선수의 몸값이 420배 올랐는데 ‘C등급’ 평가절하
  • 바람잘 날 없는 日 야구계…'충격' 요코하마 에이스, AV 배우와 불륜 "용서해준 아내, 고개 들 수가 없어"
  • "유리병이 경찰과 차량에 던져졌다"…맨유·레인저스 맞대결 앞두고 거리에서 충돌한 팬들→체포 엔딩
  • '이적생+성골 유스' 활약에 자리 잃은 맨시티 출신 LB…독일행 비행기에 타나? 도르트문트가 노린다
  • '1승을 위해 100가지를 준비했는가' NC, 코칭스태프&프런트 워크숍 진행…"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시간"
  • "불행한 결말, 감당하기 힘들다" 불의의 다리 부상, 조코비치 기권 선언…메이저 최다승 도전 물거품, 츠베레프 결승行

[스포츠] 공감 뉴스

  • 또또또또또 트리플 더블! 'MVP' 요키치 괴력→이러다 '시즌 트리플 더블' 하겠네…새크라멘토전 35득점 22R 17AS 1스틸 2블록슛
  • 설 연휴와 함께하는 프로당구,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스타트
  • 강정호도 박정태도 KBO행 재입성 좌절…음주운전 용서 안 돼, 차우찬 술자리 명언 “차 갖고 가지 마라”
  • 삼성 1차지명 좌완의 선발 도전, 신의 한 수였네…필승조→5선발→71% 인상, 생애 첫 억대 연봉에 진입하다
  • “감독하면 안 돼. 한국 축구 위기 올 뻔” 방송 중 절친 저격한 국대 출신 레전드
  • '2+1년 총액 10억원' 이용찬, NC와 최대 3년 더 동행 "마운드 경쟁력 높이고, 좋은 성적 내겠다" [공식발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목숨 건 손목 치기?” 몸 내던진 충격의 보험사기, 9차례 합의금 갈취
  • “기아가 일 냈다” EV3, 드디어 ‘이 것’ 수상에 예비 오너들 난리!
  • “음주운전하면 얼굴, 이름 공개!” 운전자들, 한국은 뭐하냐 난리!
  • “테슬라, 아이오닉 오너들 오열” 미친 가성비로 출시된다는 BYD 야심작
  • “친구 죽게 버리고 갔네” 오토바이 사고 후 동승자 방치, 무면허 운전자 법적 처벌은?
  • “내연기관 사라지기 직전” 그 미국조차도 전기·하이브리드에 점령 당하는 중!
  • “운전자 99%가 모르고 있다” 장시간 운전 시, 졸음, 스트레스 방지법
  • “아빠들 환장하는 NO.1 세단” 포르쉐, 파나메라 GTS 출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삼성전자, AI폰 갤럭시S25 체험공간 연다

    뉴스 

  • 2
    ‘나의 완벽한 비서’ 작가 “이준혁, 사실 내 판타지 집약체” [일문일답]

    연예 

  • 3
    90년대 전설적 댄스그룹 Noise X R.ef 뭉쳤다...내달 소극장 콘서트 '노꽝쇼'

    연예 

  • 4
    ‘마녀’ 노정의, “박진영 배우와 내가 나온다!” 깜짝 관전포인트

    연예 

  • 5
    '다사다난' 보잉(BA.N), 4분기 35억 달러 현금 흐름 손실 예상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2024년처럼 출루하면 큰 도움이 되겠지만…” 김하성과 함께했던 이 선수의 몸값이 420배 올랐는데 ‘C등급’ 평가절하
  • 바람잘 날 없는 日 야구계…'충격' 요코하마 에이스, AV 배우와 불륜 "용서해준 아내, 고개 들 수가 없어"
  • "유리병이 경찰과 차량에 던져졌다"…맨유·레인저스 맞대결 앞두고 거리에서 충돌한 팬들→체포 엔딩
  • '이적생+성골 유스' 활약에 자리 잃은 맨시티 출신 LB…독일행 비행기에 타나? 도르트문트가 노린다
  • '1승을 위해 100가지를 준비했는가' NC, 코칭스태프&프런트 워크숍 진행…"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시간"
  • "불행한 결말, 감당하기 힘들다" 불의의 다리 부상, 조코비치 기권 선언…메이저 최다승 도전 물거품, 츠베레프 결승行

지금 뜨는 뉴스

  • 1
    "말 돌리지마" 서장훈 또 뿔났다…동문서답 아내에 정색 [이혼숙려캠프]

    연예 

  • 2
    세븐틴 에스쿱스,·윤하·이무진, 함음저협 정회원 승격 [공식]

    연예 

  • 3
    [보령시 소식]설 명절 맞아 군부대·복지시설 방문해 위문품 전달 등

    뉴스 

  • 4
    1년 넘게 쌍둥이 자녀 돌봐주는 장모에게 남편이 뱉은 한마디: 인간이길 포기한 것 같다(이혼숙려캠프)

    연예 

  • 5
    ‘5개월 만에 이혼’ 명세빈, “17년 만의 고백”

    연예 

[스포츠] 추천 뉴스

  • 또또또또또 트리플 더블! 'MVP' 요키치 괴력→이러다 '시즌 트리플 더블' 하겠네…새크라멘토전 35득점 22R 17AS 1스틸 2블록슛
  • 설 연휴와 함께하는 프로당구,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스타트
  • 강정호도 박정태도 KBO행 재입성 좌절…음주운전 용서 안 돼, 차우찬 술자리 명언 “차 갖고 가지 마라”
  • 삼성 1차지명 좌완의 선발 도전, 신의 한 수였네…필승조→5선발→71% 인상, 생애 첫 억대 연봉에 진입하다
  • “감독하면 안 돼. 한국 축구 위기 올 뻔” 방송 중 절친 저격한 국대 출신 레전드
  • '2+1년 총액 10억원' 이용찬, NC와 최대 3년 더 동행 "마운드 경쟁력 높이고, 좋은 성적 내겠다" [공식발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목숨 건 손목 치기?” 몸 내던진 충격의 보험사기, 9차례 합의금 갈취
  • “기아가 일 냈다” EV3, 드디어 ‘이 것’ 수상에 예비 오너들 난리!
  • “음주운전하면 얼굴, 이름 공개!” 운전자들, 한국은 뭐하냐 난리!
  • “테슬라, 아이오닉 오너들 오열” 미친 가성비로 출시된다는 BYD 야심작
  • “친구 죽게 버리고 갔네” 오토바이 사고 후 동승자 방치, 무면허 운전자 법적 처벌은?
  • “내연기관 사라지기 직전” 그 미국조차도 전기·하이브리드에 점령 당하는 중!
  • “운전자 99%가 모르고 있다” 장시간 운전 시, 졸음, 스트레스 방지법
  • “아빠들 환장하는 NO.1 세단” 포르쉐, 파나메라 GTS 출시!

추천 뉴스

  • 1
    삼성전자, AI폰 갤럭시S25 체험공간 연다

    뉴스 

  • 2
    ‘나의 완벽한 비서’ 작가 “이준혁, 사실 내 판타지 집약체” [일문일답]

    연예 

  • 3
    90년대 전설적 댄스그룹 Noise X R.ef 뭉쳤다...내달 소극장 콘서트 '노꽝쇼'

    연예 

  • 4
    ‘마녀’ 노정의, “박진영 배우와 내가 나온다!” 깜짝 관전포인트

    연예 

  • 5
    '다사다난' 보잉(BA.N), 4분기 35억 달러 현금 흐름 손실 예상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말 돌리지마" 서장훈 또 뿔났다…동문서답 아내에 정색 [이혼숙려캠프]

    연예 

  • 2
    세븐틴 에스쿱스,·윤하·이무진, 함음저협 정회원 승격 [공식]

    연예 

  • 3
    [보령시 소식]설 명절 맞아 군부대·복지시설 방문해 위문품 전달 등

    뉴스 

  • 4
    1년 넘게 쌍둥이 자녀 돌봐주는 장모에게 남편이 뱉은 한마디: 인간이길 포기한 것 같다(이혼숙려캠프)

    연예 

  • 5
    ‘5개월 만에 이혼’ 명세빈, “17년 만의 고백”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