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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년 만의 UCL 진출 견인’ 듀란, ‘오시멘’ 포기한 첼시가 부른다…”스왑딜 형태로 협상할 예정”, HERE WE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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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듀란/이브닝 스탠다드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첼시 FC가 새로운 스트라이커로 아스톤 빌라의 존 듀란을 원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이번 주에 듀란에 대한 첼시와 빌라의 협상이 있을 것이다. 첼시가 딜을 하는 조건은 스왑딜이다. 아니면 다른 공격수로 옮겨갈 것”이라고 밝혔다.

첼시는 올 시즌 들쭉날쭉한 시즌을 보냈다. 시즌 초반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지만 막판에 치고 올라오며 18승 9무 11패 승점 63점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위를 차지했다. 비록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컨퍼런스리그 진출 티켓을 따냈다.

하지만 다음 시즌 첼시는 새롭게 변화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일단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고 레스터 시티의 승격을 이끈 엔조 마레스카 감독을 선임했다. 첼시는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새로운 스트라이커로 빌라의 듀란을 낙점했다.

듀란은 콜롬비아 국적의 공격수다. 좋은 피지컬과 빠른 주력을 기반으로 하는 왼발잡이 스트라이커로 어린 나이에 맞지 않는 우수한 골 결정력을 가지고 있다. 공중볼 경합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왼발 슛 능력은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존 듀란/게티이미지코리아

듀란은 11살에 엔비가도 FC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유소년 레벨에서 탁월한 재능을 선보이며 2019시즌 도중 1군에 콜업됐다. 만 15살에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2019년 9월 데뷔골을 넣으며 1부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득점한 선수로 기록됐다.

2020년 10월에는 영국 ‘가디언지 선정 세계 60대 축구 유망주’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1시즌에는 리그 24경기에서 7골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듀란은 2022년 1월 미국 MLS 시카고 파이어로 이적했다.

듀란의 활약은 미국에서도 계속됐다. 듀란은 2022시즌 시카고에서 MLS 27경기 8골 5도움으로 활약했다. 시즌이 끝난 뒤 듀란에게 관심을 보이는 유럽 클럽들이 생겨났다. SL 벤피카, 브렌트포드, 빌라, 풀럼, 첼시 등이 듀란에게 접근했다.

듀란의 선택은 빌라였다. 빌라는 1650만 유로(약 243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듀란을 품었다. 지난 시즌 듀란은 22라운드 레스터와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며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지난 시즌 듀란은 12경기에 출전하며 적응기를 보냈다.

존 듀란/게티이미지코리아

올 시즌 듀란은 프리미어리그 23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빌라의 41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기여했다. 특히 37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는 후반전 교체 투입돼 2골을 작렬하며 무승부를 이끌었고, 이 경기에서 얻은 승점 1점은 빌라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발판을 놓았다.

듀란은 현재 첼시와 링크가 나고 있다. 빌라는 코너 갤러거를 원하고 있어 스왑딜도 가능한 상황이다. 첼시와 빌라는 모두 PSR(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정) 위반 위기에 놓여있다. 첼시는 스왑딜이 아니라면 다른 공격수를 물색할 예정이다. 이미 첼시는 빅터 오시멘(나폴리) 영입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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