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KIA 정해영, 2024 KBO 올스타전 최다 득표 영예…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7월 6일 개최

포모스 조회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 정해영(22)이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무대에 오른다. 

KBO 사무국은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합산한 결과를 바탕으로 드림 올스타(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 SSG 랜더스, 롯데 자이언츠, kt wiz)와 나눔 올스타(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 베스트12를 17일 발표했다.

정해영은 3주간 진행된 올스타 팬 투표에서 유효표 322만7천578표 중 139만6천77표를 획득해, 두산 포수 양의지(136만2천773표)를 3만표 이상 차이로 따돌리고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2015년 올스타전부터 투수 보직을 나눠 선발한 이래 마무리 투수로는 처음으로 최다 득표자가 된 사례다. 선수단 투표에서도 144표를 받아 총점 43.69점을 기록하며 나눔 올스타 마무리 투수로 확정되었다.

한편, 두산의 신인 마무리 투수 김택연은 팬 투표에서 전체 4위(134만5천257표), 선수단 투표에서는 1위(211표)를 기록하며 드림 올스타의 중간 투수로 선발됐다. 김택연은 고졸 신인으로는 역대 5번째, 고졸 신인 투수로는 2019년 정우영(LG)에 이어 두 번째로 베스트12에 이름을 올렸다.

SSG의 최정은 팬 투표에서 근소하게 김영웅(삼성)에게 뒤졌으나 선수단 투표에서 월등히 앞서 통산 8번째 베스트12에 선정되었다. 이로써 최정은 한대화(전 쌍방울)와 이범호(KIA 감독)를 제치고 역대 3루수 최다 베스트12 선발 기록을 세웠다.

또한, 두산의 양의지와 KIA의 최형우는 각각 8회, 7회 올스타에 뽑혔으며, 삼성의 구자욱은 이번에 드림 올스타의 지명 타자로 8번째 별들의 무대를 준비한다.

나눔 올스타 선발 투수 부문에서는 12년 만에 KBO 리그로 복귀한 한화의 류현진이 KIA의 양현종을 소수점 차이로 제치고 통산 5번째 올스타의 영광을 누렸다. 류현진은 팬 투표에서는 양현종에게 30만표 가까이 밀렸지만, 선수단 투표에서 배 이상의 표를 받아 총점 35.69점으로 35.07점의 양현종을 앞섰다.

팀 별로는 KIA(7명)와 삼성(6명)이 가장 많은 올스타를 배출했다. 특히, 올스타전 최초 출장 선수는 김택연, 데이비드 맥키넌, 이재현(이상 삼성), 기예르모 에레디아(SSG), 정수빈(두산), 윤동희(롯데), 전상현, 이우성, 김도영, 박찬호(이상 KIA), 요나탄 페라자(한화), 로니 도슨(키움) 등 12명에 이른다.

올해 올스타전은 7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되며, 인천에서는 16년 만에 열리는 올스타전이다. KBO 사무국은 2015년 10개 구단 체제 출범 이후 가장 빠른 관중 500만명 돌파와 시즌 매진 경기 수 100회 돌파의 열기가 올스타 팬 투표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올해 팬 총투표수는 지난해보다 35% 증가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스타전 감독 출전 선수 26명(팀당 13명)은 추후 결정되며,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선수, 감독, 코치는 200만원의 출장 수당을 받고, 승리 팀은 상금 3천만원을 받게 된다. 

사진 = 연합뉴스

포모스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와 이런 행운이' 나무가 도왔다, 187번째 대회서 생애 첫 우승 감격 "골프 그만둘 뻔 했는데"
  • '대충격' 스트라이커 교체 확정! 'HERE WE GO' 맨유, 2명 영입 관심..."매주 스카우트 보고 받는 중"
  • “너무 춥다” 이승우 작심 발언, 추춘제 전환 제동?
  • '스키남매' 박세율·박연수, 나란히 메달 획득 "함께 좋은 성적 거둬 기뻐"
  • '살림꾼' 박창환, '부상 공백' 완벽히 메웠다..."책임감 생겨, 백지웅 돌아오면 좋은 경쟁이 될 것" [MD목동]
  • '완장 박탈해!' 주장한 'SON 안티' 입스위치전 2도움 맹활약에 침묵...英 매체, "틀렸다는 걸 증명했다"

[스포츠] 공감 뉴스

  • 4년간 유니폼 5번 갈아입나…KBO 역수출 신화, 트레이드 가능성↑…저니맨 전망
  • '살림꾼' 박창환, '부상 공백' 완벽히 메웠다..."책임감 생겨, 백지웅 돌아오면 좋은 경쟁이 될 것" [MD목동]
  • '역시 배구여제 위엄' 김연경, V리그 역대 최다 14번째 라운드 MVP... 남자부는 비예나
  • '완장 박탈해!' 주장한 'SON 안티' 입스위치전 2도움 맹활약에 침묵...英 매체, "틀렸다는 걸 증명했다"
  • "이 안에 스파이가 있다, 그게 내 결론이다"…맨유 직원들 래트클리프가 심은 스파이에 벌벌 떤다, 구단이 흔들리는 이유 다 있다
  • “3년을 헤맸다, 잘못된 접근, 너무 내 느낌에 치중” 롯데 35세 안방마님의 처절한 고백…타격 망가졌다[MD타이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람보르기니보다 빠른 아우디?” 640마력 RS Q8 퍼포먼스로 판매 부진 이겨낼까?
  • “사자마자 구형된 내 차” 싸서 샀더니 뒤통수 맞는 중국차 근황
  • “전기 VS 디젤 픽업” 무쏘 EV와 타스만, 국내 픽업 트럭 강자가 될 자는 누구인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연금개혁 野, 자동조정장치 수용…국민의힘은?

    뉴스 

  • 2
    "리터당 18km면 괜찮죠"…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폭탄할인' 돌입

    뉴스 

  • 3
    아이폰 '모뎀' 자립 나선 애플… 씁쓸한 '외주화' 삼성 갤럭시

    뉴스 

  • 4
    '탄핵 방어·이재명 때리기' 매몰된 국민의힘…"어젠다 선점해야"

    뉴스 

  • 5
    우크라 전쟁 3년… 자원으로 번진 전쟁 불씨[글로벌 모닝 브리핑]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와 이런 행운이' 나무가 도왔다, 187번째 대회서 생애 첫 우승 감격 "골프 그만둘 뻔 했는데"
  • '대충격' 스트라이커 교체 확정! 'HERE WE GO' 맨유, 2명 영입 관심..."매주 스카우트 보고 받는 중"
  • “너무 춥다” 이승우 작심 발언, 추춘제 전환 제동?
  • '스키남매' 박세율·박연수, 나란히 메달 획득 "함께 좋은 성적 거둬 기뻐"
  • '살림꾼' 박창환, '부상 공백' 완벽히 메웠다..."책임감 생겨, 백지웅 돌아오면 좋은 경쟁이 될 것" [MD목동]
  • '완장 박탈해!' 주장한 'SON 안티' 입스위치전 2도움 맹활약에 침묵...英 매체, "틀렸다는 걸 증명했다"

지금 뜨는 뉴스

  • 1
    머스크의 13번째 자녀 낳았다는 여성, 친자확인·양육권 소송

    뉴스 

  • 2
    [K패션뷰티 뉴리더]④ ‘다이소 품절 대란’… 日에서도 1위한 비건 뷰티 ‘딘토’

    뉴스 

  • 3
    “외부 판매 확대”…현대케피코, 초급속 충전기 B2B 개시

    차·테크 

  • 4
    다시 살 필요 없다… 무뎌진 가위 날 '이것'만 있으면 새것처럼 변합니다

    여행맛집 

  • 5
    BMW(BMW.TR) "영국서 미니 전기차 생산 시기 검토할 것"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4년간 유니폼 5번 갈아입나…KBO 역수출 신화, 트레이드 가능성↑…저니맨 전망
  • '살림꾼' 박창환, '부상 공백' 완벽히 메웠다..."책임감 생겨, 백지웅 돌아오면 좋은 경쟁이 될 것" [MD목동]
  • '역시 배구여제 위엄' 김연경, V리그 역대 최다 14번째 라운드 MVP... 남자부는 비예나
  • '완장 박탈해!' 주장한 'SON 안티' 입스위치전 2도움 맹활약에 침묵...英 매체, "틀렸다는 걸 증명했다"
  • "이 안에 스파이가 있다, 그게 내 결론이다"…맨유 직원들 래트클리프가 심은 스파이에 벌벌 떤다, 구단이 흔들리는 이유 다 있다
  • “3년을 헤맸다, 잘못된 접근, 너무 내 느낌에 치중” 롯데 35세 안방마님의 처절한 고백…타격 망가졌다[MD타이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람보르기니보다 빠른 아우디?” 640마력 RS Q8 퍼포먼스로 판매 부진 이겨낼까?
  • “사자마자 구형된 내 차” 싸서 샀더니 뒤통수 맞는 중국차 근황
  • “전기 VS 디젤 픽업” 무쏘 EV와 타스만, 국내 픽업 트럭 강자가 될 자는 누구인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추천 뉴스

  • 1
    연금개혁 野, 자동조정장치 수용…국민의힘은?

    뉴스 

  • 2
    "리터당 18km면 괜찮죠"…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폭탄할인' 돌입

    뉴스 

  • 3
    아이폰 '모뎀' 자립 나선 애플… 씁쓸한 '외주화' 삼성 갤럭시

    뉴스 

  • 4
    '탄핵 방어·이재명 때리기' 매몰된 국민의힘…"어젠다 선점해야"

    뉴스 

  • 5
    우크라 전쟁 3년… 자원으로 번진 전쟁 불씨[글로벌 모닝 브리핑]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머스크의 13번째 자녀 낳았다는 여성, 친자확인·양육권 소송

    뉴스 

  • 2
    [K패션뷰티 뉴리더]④ ‘다이소 품절 대란’… 日에서도 1위한 비건 뷰티 ‘딘토’

    뉴스 

  • 3
    “외부 판매 확대”…현대케피코, 초급속 충전기 B2B 개시

    차·테크 

  • 4
    다시 살 필요 없다… 무뎌진 가위 날 '이것'만 있으면 새것처럼 변합니다

    여행맛집 

  • 5
    BMW(BMW.TR) "영국서 미니 전기차 생산 시기 검토할 것"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