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신예 공격수 합류를 앞두고 있다.
독일 빌트는 16일(한국시간) 이란쿤다가 바이에른 뮌헨 캠퍼스에 도착해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을 공개했다. 18살의 신예 공격수 이란쿤다는 바이에른 뮌헨 합류를 앞두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해 이란쿤다 영입을 확정한 가운데 2024-25시즌을 앞두고 팀에 합류하기로 합의했다. 올해 호주 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란쿤다는 16살부터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다.
빌트는 ‘이란쿤다는 이미 호주 A리그에서 55경기에 출전해 16골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란쿤다는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제안도 있었지만 바이에른 뮌헨을 선택했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4일 일본 수비수 이토를 영입을 발표했다. 지난시즌 슈투트가르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이토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을 이어간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시즌 분데스리가 무패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레버쿠젠 수비수 조나단 타 영입설도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수 데 리흐트와 우파메카노가 방출 후보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콤파니 감독 부임 후 수비진 개편을 앞두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한 이토에 대해 ‘이토는 왼발잡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에르난데스와 알라바가 떠난 이후 왼발잡이 센터백이 사라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투헬 감독이 팀을 이끈 시기부터 왼발잡이 센터백 영입이 내부적으로 논의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왼발잡이 센터백 영입을 위해 아스톤빌라의 파우 토레스와 첼시의 콜윌 영입 논의도 했다’며 ‘이토는 센터백으로 고려되고 있지만 레프트백으로도 활약할 수 있다. 이토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진 뿐만 아니라 공격진 변화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지난시즌 부상 등으로 인해 부진했던 코망과 나브리는 꾸준히 방출 대상으로 언급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공격진 변화도 주목받는 가운데 호주 대표팀의 신예 공격수가 팀에 합류했다.
[사진 = 이란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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