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정말 쇼킹하다’…명장들, 맨유 감독직 걷어찬 이유 밝혀졌다→랫클리프 구단주, 레비보다 더 하다→‘터무니 없는 제안’에 후보자들 ‘충격’받고 떠났다

마이데일리 조회수  

짐 랫클리프 맨유 구단주./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 사령탑을 유지한 에릭 텐 하흐 감독.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그대로 고용하기로 했다. 첫 계약 잔여 기간이 1년남았기에 재계약을 통해서 기간 연장 등을 해야 한다.

경질을 예고했던 텐 하흐를 그대로 데려가기로 결정한 이유가 최근 언론을 통해 밝혀졌다. 프리미어 리그 최고 명문팀인 맨유 사령탑은 상징성이 있기에 많은 명장들이 일종의 면접을 봤다.

새로운 구단주인 짐 랫클리프 경의 휴가지에서 만나 자신들의 구상등을 이야기하면서 맨유 사령탑 낙점을 원했다. 하지만 면담자들은 하나같이 맨유 감독직을 사양했다. 구단주를 만나기전에는 맨유 사령탑 자리에 매력을 느꼈지만 면담이 끝난 후에는 하나같이 손사래를 쳤다. 그 이유가 밝혀진 것이다.

포체티노, 투헬, 프랭크 등 맨유 사령탑 후보군에 오른 감독들.

더 선은 최근 맨유는 감독 면접자들에게 터무니 없는 연봉을 제안해 감독들이 경악했다고 전했다. 여기에다 이번 여름 이적에서 선수들을 보강하고 싶어하는 감독 후보자들은 영입 예산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더 선은 맨유의 경영진들이 어떻게 텐 하흐의 충격적인 유턴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내부 이야기를 전했다. 가장 핵심적인 것이 면접을 본 감독들이 제시받은 임금이 너무 낮았고 이적 예산이 적어서 충격적이었다.

맨유 경영진은 텐 하흐의 교체를 염두에 두고 후보자들과 몇차례 인터뷰를 하는 등 노력했지만 후보자들로부터 최종 사인을 받지 못했다. 더 타임즈 등 다른 언론에 따르면 후보 명단에 오른 한 감독은 맨유의 낮은 임금에 “놀랐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또 다른 감독은 클럽이 제이든 산초와 메이슨 그린우드 같은 선수를 팔아 예산을 늘리기를 희망하는 이적 예산에 별로 감명을 받지 못했다.

언론은 그동안 맨유 면접을 직 간접적으로 본 감독들로 토마스 투헬, 마우라시오 포체티노, 키에란 맥케나,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마스 프랭크 등이다. 이들은 맨유와 직간접적으로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다. 여기에 잉글랜드 국가대표 감독인 가레스 사우스게이트도 후보군이었다. 사우스게이트는 짐 랫클리프와 스포츠 디렉터 데이브 브레일스포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지만 유로 2024가 끝나기전에는 협상을 하지 않겠다고 밝혀 협상이 무산되었다고 한다.

몇몇 감독은 자신의 연봉 뿐 아니라 특정 선수 영입을 요구했다 언론에 따르면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의 안토니오 뤼디거의 영입을 강력히 원했다. 좋은 성적을 위해서는 필요한 수비수라고 생각했기에 그의 영입을 요청한 것이다.

하지만 감독들은 구단이 책정해놓은 선수 영입 예산이 3500만 파운드 밖에 되지 않은 것을 듣고는 포기했다. 물론 뤼디거는 맨유보다는 레알에 머물고 싶어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계속해서 사령탑을 맡게된 텐 하흐는 프리 시즌 기간동안 센터백과 미드필더, 공격수 등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팀의 약점을 보완해서 다음 시즌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최고의 마무리투수 될 것"…'압도적 구위' 대표팀 클로저 향한 사령탑 극찬 쏟아졌다 [MD타이베이]
  • 1000억 ‘최악의 영입’에서 ‘히든카드’로 변신 앞둔 맨유 MF…아모림, 전술 핵심 선수로 ‘낙점’→첼시서도 비슷한 역할로 챔스 우승→'유리몸'인데…
  • 오타니는 놓쳤지만 ‘6억달러+α’ 소토는 놓칠 수 없어…토론토와 첫 만남 “인상적 프리젠테이션”
  • “KIA 김도영 어떻게 상대해야 하나요?” LG맨 장현식은 ‘야구의 정석’을 말했다[MD잠실]
  • 함덕주 올해에만 두 번째 수술, 이래서 LG가 52억 불펜 투수를 데려왔구나
  • '99% 확정됐다'…과르디올라, 맨시티와 1년 계약 연장 합의

[스포츠] 공감 뉴스

  •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역전승해 준 선수들 칭찬한다"…0:6→9:6이라니, 짜릿한 역전승으로 희망을 이어간다, 사령탑의 감사함 [MD타이베이]
  • ‘리틀 메시’에 1010억 돈다발 안긴 첼시…고작 17살인데 610억 선불로 지급'파격'→올 시즌 이미 ‘20GI’달성→‘제 2의 팔머’기대
  • 맨유 MF 일냈다! '96분 실점→101분 극장골' 우루과이, 콜롬비아 꺾고 2위로 점프→선두 아르헨티나 3점 차 추격
  • 막심 지가로프, 대한항공의 해결사로 돌아오다
  • 홍명보호, 쿠웨이트전 완승 후 팔레스타인전 준비 시작
  • 차준환, 그랑프리 5차 프리스케이팅 기권 "발목 통증 악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몸보신 하고 싶은 날,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삼계탕 맛집 BEST5
  • 한국인의 취향을 저격하는 이국적인 향, 태국 맛집 BEST5
  • 알싸한 매운 맛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마라탕 맛집 BEST5
  • 메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진한 맛을 내는 만두전골 맛집 BEST5
  • [50th 서울독립영화제] 김영우 프로그래머 추천작 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포르쉐 타이칸, GTS & 4 트림 추가 ‘엔트리 라인업 확장’

    차·테크 

  • 2
    혼다 4세대 패스포트 공개, '원조 아빠차 컴백'

    차·테크 

  • 3
    대교, ‘크리드(KReaD)’ 통한 2025학년도 수능 국어 난이도 분석

    뉴스 

  • 4
    캐딜락, 대형 전기 SUV ‘비스틱’ 공개… 3열도 넉넉해

    차·테크 

  • 5
    [지스타/하이브IM]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짐'종국의 건강한 게이밍 코칭이란?

    차·테크 

[스포츠] 인기 뉴스

  • "최고의 마무리투수 될 것"…'압도적 구위' 대표팀 클로저 향한 사령탑 극찬 쏟아졌다 [MD타이베이]
  • 1000억 ‘최악의 영입’에서 ‘히든카드’로 변신 앞둔 맨유 MF…아모림, 전술 핵심 선수로 ‘낙점’→첼시서도 비슷한 역할로 챔스 우승→'유리몸'인데…
  • 오타니는 놓쳤지만 ‘6억달러+α’ 소토는 놓칠 수 없어…토론토와 첫 만남 “인상적 프리젠테이션”
  • “KIA 김도영 어떻게 상대해야 하나요?” LG맨 장현식은 ‘야구의 정석’을 말했다[MD잠실]
  • 함덕주 올해에만 두 번째 수술, 이래서 LG가 52억 불펜 투수를 데려왔구나
  • '99% 확정됐다'…과르디올라, 맨시티와 1년 계약 연장 합의

지금 뜨는 뉴스

  • 1
    "AI 기반 맞춤 서비스로 만족도 UP"…'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성료

    차·테크 

  • 2
    홈앤쇼핑, 인도네시아 인기 여행지 발리·바탐 상품 론칭

    차·테크 

  • 3
    ‘정년이’ 김태리 출두요! : 여성국극은 왜 그토록 짧은 기간 흥하고 망했을까?

    연예 

  • 4
    [지스타]김용하 블루 아카이브 PD, "당장 AI 활용 어렵지만 가능성 열려 있어"

    차·테크 

  • 5
    “1억 원대 미친 가성비”… 스펙 공개되자 사고 싶어 난리 난 SUV의 정체

    차·테크 

[스포츠] 추천 뉴스

  •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역전승해 준 선수들 칭찬한다"…0:6→9:6이라니, 짜릿한 역전승으로 희망을 이어간다, 사령탑의 감사함 [MD타이베이]
  • ‘리틀 메시’에 1010억 돈다발 안긴 첼시…고작 17살인데 610억 선불로 지급'파격'→올 시즌 이미 ‘20GI’달성→‘제 2의 팔머’기대
  • 맨유 MF 일냈다! '96분 실점→101분 극장골' 우루과이, 콜롬비아 꺾고 2위로 점프→선두 아르헨티나 3점 차 추격
  • 막심 지가로프, 대한항공의 해결사로 돌아오다
  • 홍명보호, 쿠웨이트전 완승 후 팔레스타인전 준비 시작
  • 차준환, 그랑프리 5차 프리스케이팅 기권 "발목 통증 악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몸보신 하고 싶은 날,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삼계탕 맛집 BEST5
  • 한국인의 취향을 저격하는 이국적인 향, 태국 맛집 BEST5
  • 알싸한 매운 맛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마라탕 맛집 BEST5
  • 메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진한 맛을 내는 만두전골 맛집 BEST5
  • [50th 서울독립영화제] 김영우 프로그래머 추천작 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추천 뉴스

  • 1
    포르쉐 타이칸, GTS & 4 트림 추가 ‘엔트리 라인업 확장’

    차·테크 

  • 2
    혼다 4세대 패스포트 공개, '원조 아빠차 컴백'

    차·테크 

  • 3
    대교, ‘크리드(KReaD)’ 통한 2025학년도 수능 국어 난이도 분석

    뉴스 

  • 4
    캐딜락, 대형 전기 SUV ‘비스틱’ 공개… 3열도 넉넉해

    차·테크 

  • 5
    [지스타/하이브IM]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짐'종국의 건강한 게이밍 코칭이란?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AI 기반 맞춤 서비스로 만족도 UP"…'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성료

    차·테크 

  • 2
    홈앤쇼핑, 인도네시아 인기 여행지 발리·바탐 상품 론칭

    차·테크 

  • 3
    ‘정년이’ 김태리 출두요! : 여성국극은 왜 그토록 짧은 기간 흥하고 망했을까?

    연예 

  • 4
    [지스타]김용하 블루 아카이브 PD, "당장 AI 활용 어렵지만 가능성 열려 있어"

    차·테크 

  • 5
    “1억 원대 미친 가성비”… 스펙 공개되자 사고 싶어 난리 난 SUV의 정체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