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이영희, 이하 ‘KADA’)가 13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올림픽파크텔로 사무실 이전식을 개최했다.
이전식에는 송윤석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 박용철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무이사, 양충연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홍석만(장애인 육상), 서정화(모글), 김나라(체조), 김동현(봅슬레이), 김아랑(쇼트트랙) KADA 선수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영희 KADA 위원장은 “새로운 환경에서 국내외 스포츠계의 공정성을 확립하는 중심기관으로 도약하고 도핑없는 깨끗한 스포츠환경 조성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송윤석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은 “KADA가 스포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곳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도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ADA는 2006년 11월 13일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국내 유일의 국가도핑방지기구로 설립됐다. 스포츠 활동에서 약물 등으로부터 선수 건강을 보호하고 공정한 경쟁으로 스포츠 정신을 높이기 위해 도핑방지교육 및 홍보, 도핑검사, 정보 수집 및 연구 등의 도핑방지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이전식으로 KADA는 더욱 효율적인 도핑방지활동과 도핑으로부터 선수 건강을 보호하고 국내 스포츠계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