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유로 2024에 나서는 포르투갈 대표팀 전력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0일 포르투갈 대표팀의 유로 2024 엔트리를 집중 조명했다. 이 매체는 ‘팬들이 유로 2024에서 포르투갈의 우승 가능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대회를 앞두고 포르투갈의 두터운 선수 층이 극찬받았다’며 ‘포르투갈 대표팀의 마르티네즈 감독은 자신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사용할 것이다. 포르투갈이 보유한 옵션과 선수 층을 고려하면 우승 후보 중 하나로 평가받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포르투갈의 모든 포지션에는 선수들이 쌓여있다. 선수 층의 깊이가 미친 수준’이라며 포르투갈 대표팀 전력에 대한 팬들의 반응도 소개했다.
데일리메일은 포르투갈 대표팀의 베스트11 공격수로 호날두와 함께 레앙과 네토를 언급했고 미드필더로는 비티냐, 브루노 페르난데스, 팔리냐를 선정했다. 수비진은 칸셀루, 안토니오 실바, 디아스, 달롯이 구축했고 골키퍼에는 코스타가 이름을 올렸다. 맨체스터 시티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한 베르나르도 실바는 베스트11에 포함되지 못했다. 유로 2024에 나서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최종엔트리에는 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망(PSG) 동료 하무스, 페레이라와 황희찬의 울버햄튼 동료 네토, 세메도, 호세 사도 포함되어 있다.
포르투갈은 지난 유로2016 우승 이후 8년 만의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유로 2016 우승 주역이었던 호날두와 패패는 여전히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호날두는 39세, 페페는 41세다.
포르투갈은 유로 2024 본선 F조에서 튀르키예, 조지아, 체코를 상대로 16강 진출을 다툰다. 포르투갈은 유로 2024를 앞두고 치른 평가전에서 핀란드에 4-2 승리를 거뒀지만 크로아티아에게는 1-2로 패했다. 포르투갈은 오는 12일 아일랜드를 상대로 유로 2024를 앞두고 최종 평가전을 치른다.
[포르투갈 대표팀. 사진 = 데일리메일/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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