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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한국 이길 수도 있다” 중국 대표팀, ‘이 전략’ 콕 집어 언급하며 희망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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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중요한 경기, 한국전을 앞두고 궁지에 몰렸다. 막다른 길에 서 있는 듯한 중국 대표팀이지만 한국과의 경기를 대비하며 이들은 자신감을 잃지 않고 있다.

자료사진. / daykung-shutterstock.com

중국 매체 CCTV 등이 지난 9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중국 대표팀은 지난 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첫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장에서 자국 취재진을 만난 중국 대표팀은 한국전을 앞두고 당찬 포부를 드러내는 인터뷰를 남겼다.

우선 중국 대표팀 팡하오(Fang Hao)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믿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스스로를 믿지 않는다면, 여기서 한국을 상대로 승점을 딸 수 있다고 믿지 않는다면, 누가 우리가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고 믿겠나?”라며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님은 지난 월드컵 예선에서 오만 대표팀을 이끌고 일본을 이긴 경기를 보여주셨다. 그 경기로 감독님은 우리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셨다. 감독님은 우리도 평정심을 유지하며 여기서 한국을 상대할 수 승리할 수 있다고 믿고 계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중국 대표팀 시에원넝(Xie Wen Neng은 아주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한국 대표팀도 결국 사람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들도 실수를 할 수 있다. 그 실수를 놓치지 않는다면 우리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선수들이 실수할 때를 기다려 순간의 일격을 가해 이를 승리로 곧장 연결시키겠다는 전략을 공개적으로 내세운 중국 대표팀이다.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6차전 갖는 한국과 중국. / kb-photodesign-shutterstock.com

이들의 발언은 중국 대표팀 내에서 한국을 상대로 이길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현재 중국 대표팀은 몇몇 주요 선수들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은 브라질 공격수까지 귀화시키며 팀 전력을 강화했지만, 귀화 선수들이 부상을 입으면서 난관에 부딪혔다.

중국과 한국 맞대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6차전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경기는 한국 팀에게도 중요한 경기다. 한국은 중국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톱시드 자리 굳히기에 들어간다.

한국 대표팀 임시 사령탑인 김도훈 감독은 지난 7일 공항 인터뷰에서 “1포트에 꼭 들어야 하는 마지막 목표가 남았다. 우리 홈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마지막 중국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우리 경기를 하는 데 초점을 두겠다”며 중국전 승리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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