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음바페가 떠난 파리생제르망(PSG)의 공격수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카날서포터스는 9일 ‘PSG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력을 강화하고 싶어할 것이다. 최근 PSG의 알바레즈 영입설이 등장했다. 알바레즈는 PSG 뿐만 아니라 첼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시티의 알바레즈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위해 팀을 떠나는 것을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알바레즈 영입을 원하는 클럽들은 맨시티가 요구하는 8000만유로의 이적료를 충족시키지 못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알바레즈는 지난 2022-23시즌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해 두 시즌 동안 활약했다. 알바레즈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6경기에 출전해 11골을 터트리며 맨체스터 시티의 리그 우승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선발 출전은 31경기, 교체 출전은 5경기 였다. 2022-23시즌 출전한 31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18경기에 교체 출전했던 알바레즈는 선발 출전 경기 숫자가 크게 늘어났지만 도 많은 출전 기회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A매치 29경기에 출전해 7골을 터트린 알바레즈는 2022 월드컵 우승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아르헨티나 매체 TyC스포츠는 알바레즈 영입 경쟁에 대해 ‘런던 클럽의 알바레즈 영입시도는 많지 않을 것이다. PSG로 이적할 경우 언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마드리드는 알바레즈가 활약하기에 이상적인 도시’라는 뜻을 나타냈다.
PSG는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3연패와 함께 트로페 데 샹피옹, 쿠프 드 프랑스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3관왕을 달성했다. PSG가 지난해 여름 영입한 공격수 하무스는 올 시즌 리그1 29경기에 출전해 11골을 터트리며 무난한 활약을 펼쳤지만 프랑스 매체 90min은 하무스를 방출 대상으로 분류하기도 했다. 프랑스 매체 르 피가로 역시 ‘하무스는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쳤는지 의문’이라고 평가했다.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알바레즈. 사진 = 90min/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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