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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와 왼쪽 센터백 경쟁→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영입 이유 폭로…’연봉 합의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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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레버쿠젠 수비수 타를 영입할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독일 FCB인사이드는 9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타와 계약하고 싶어하는 이유가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타를 유혹해 왔다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타는 지난시즌 레버쿠젠 성공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타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이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첫 번째로 영입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바이에른 뮌헨은 타와 이적에 합의했고 바이에른 뮌헨이 레버쿠젠과 타의 이적료에 합의하는 것이 이번 이적 성사 여부에 있어 관건’이라고 전했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이 타를 원하는 정확한 이유가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왼발잡이 센터백을 찾고 있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영입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 바스토니 같은 경우 이적료가 5000만유로 이상’이라며 ‘타는 오른발 잡이지만 왼쪽 센터백을 소화할 수 있다. 타는 2025년까지 레버쿠젠과 계약되어 있고 바이에른 뮌헨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2000만유로에서 3000만유로의 이적료로 영입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FCB인사이드는 ‘바이에른 뮌헨은 타에게 구체적인 수치도 제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타가 팀에 합류할 경우 연봉 900만유로에 보너스 300만유로를 제안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독일 매체 포커스는 9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6명이 팀을 떠날 수 있다. 독일의 스타와 바이에른 뮌헨의 최고 수비수가 포함되어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 개편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 스쿼드에 대한 상세한 분석이 진행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방출 명단에 6명을 포함시켰고 이름을 보면 놀랍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책임자들은 2024-25시즌을 위한 스쿼드를 계획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방출 대상으로 고려되는 선수는 코망, 나브리, 고레츠카, 킴미히, 마즈라위, 데 리흐트’라고 전했다.

특히 ‘수비수 데 리흐트도 방출 대상이라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데 리흐트는 지난시즌 초반 부상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시즌이 끝날 무렵에는 다이어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의 확고한 중앙 수비수 듀오를 결성했다’면서도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감독 콤파니는 데 리흐트와 함께 일할 계획이 없다. 콤파니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해 어떤 선수와 함께 뛸 것인지, 어떤 선수와 함께 뛰지 않을 것인지를 정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콤파니 감독 부임에 이어 타 영입설로 인해 수비진 개편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지난 4일 ‘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은 이미 우파메카노를 희생하고 싶어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콤파니의 팀을 강화하기 위해 일부 선수 영입과 함께 방출도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 방출 후보 중 한 명은 프랑스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 2024에 출전하는 우파메카노’라고 전하기도 했다.

[레버쿠젠 수비수 타,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콤파니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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